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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eople

"비상하라, MBC여!" MBC 항공팀 2015년, 중계부 소속 MBC 항공팀이 새롭게 태어난다. 박용규 기장의 정년퇴임을 맞아 새로이 팀을 꾸리고, 힘찬 도약에 나서는 것. 박용규 기장과 문정준 차기 기장, 박승희 차기 부기장을 만나 MBC 항공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었다. MBC와의 행복한 비행을 마치며 지난 1996년, MBC 전용 헬기 ‘스카이 1호기’ 도입과 함께 창설된 MBC 항공팀의 창립 멤버로서 항공팀의 역사와 함께한 박용규 기장이 정년퇴임을 맞았다. “MBC에서 보낸 19년 7개월은 내 인생의 황금기였는데, 이제 단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며 박 기장은 “진눈깨비가 세차게 몰아치던 울릉도와 거센 바람이 기체를 흔들었던 백두대간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스카이 1호기는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을 이끌.. 더보기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토론이 왔다, <100분 토론> 사회자 정연국 1999년부터 정통 토론의 역사를 지켜온 MBC 이 9월 16일, 제10대 진행자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두 달, 6번의 생동감 넘치는 알찬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정연국 취재센터장으로부터 달라진 에 대해 들었다. 토론에 현장을 더하다 지난달 16일, 여의도 국회 앞에 정연국 취재센터장이 나타났다. 새로이 진행을 맡은 의 주제, ‘꽉 막힌 정국, 해법은?’과 관련한 냉철한 오프닝 멘트를 시작으로 국회 곳곳을 누비며 국회의원들과 인터뷰를 이어가는 그의 모습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토론에 현장을 더한 새로운 시도, 27년의 기자 경력을 토대로 ‘현장’을 중시하는 그와 제작진이 함께 만든 의 변화는 “토론의 개연성을 높이는 색다른 방식이 좋았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산뜻.. 더보기
"김치 따귀라니...", 아침의 남자! 김흥동PD를 아시나요? '아침드라마'를 본적이 있는가? 아마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출근/등교 준비하느라 못보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 우리가 출근한 사이 TV에서 신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오전 7시 50분~8시 30분, MBC아침드라마 무려 시청률이 13%!!! 13%라니!! MBC 무한도전, K사 개그X서트, S사 정X의법칙의 시청률과 맞먹는(닐슨9월1주) 아니 대체 어떤 방송을 하길래. 우리가 없는사이 원빈과 장동건이 전지현과 김태희랑 나와서 '난리부루스'라도 춘단말인가!! 시청률 13%면.. 얼추 500만명이 봤다는건데!! '서프라이즈' '언빌리버블'!! 믿을수 없어!! 아침드라마는 안보더라도 아마 이장면을 기억하는 분들은 많을테다 드라마 따귀 역사상 레전드 반열에 오른 '김치따귀'(또는 김치 싸다구) "아주 촥촥 감기.. 더보기
“商術의 나라” 중국! 그 無서운 출장기 1993년 여름! 친구들과 배낭을 메고 인천에서 천진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었다. 말 그대로,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순수한 모습의 중국을 보았었다. 천진난만한 얼굴들, 소박한 거리, 엄청난 자전거 행렬, 웅장한 역사유물들.. 21년이 지나, 다시 찾은 중국 북경의 모습은 전혀 다른 나라였다. 그 많던 자전거 행렬은 자동차로 메워졌고, 고층의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내가 아는 중국이 아니었다. 새로이 알아야할 중국의 모습, 이제 잠에서 깬 정도가 아니라, 무섭기까지 한 중국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위성방송과 한류의 힘 위성방송이 중국의 방송시장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만난 안휘위성과 북경위성은 우수한 우리의 제작 콘텐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더보기
"색다른 MBC <뉴스투데이> 기대하세요" 월~토요일 오전 6시, 아침을 여는 MBC 가 8월 4일 상암에서 첫 생방송한다. 올 상반기 MBC 뉴스의 경쟁력을 입증했던 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각오로 리허설에 한창인 이상현· 임현주 앵커를 만났다. 때로는 활기차게, 때로는 부드럽게 이상현· 임현주 앵커에게 올 상반기는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지난해 2~3%대에 머물렀던 의 주중 시청률이 6%대로 상승하며 “아침시간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에 강한 MBC의 저력이 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뒤이어 방송되는 아침드라마의 인기도 큰 힘이 됐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위해 새벽 2시 반, 일과를 시작하는 제작진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이상.. 더보기
MBC 개표방송 <'선택2014', 기술로 구현된 마술> “데이터 들어왔습니다!” 지난 6월4일 오후 5시 40분, MBC 선거방송센터 매직스튜디오. 출구조사 결과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20분. 데이터 담당자의 목소리에는 긴장감이 가득하다. 선거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 입력이 잘 됐는지 체크하고, 선거기획단이 보내온 출구조사 자료와 비교한다. 틀려서는 절대 안된다. 마침내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제주지사까지 17개 지역의 출구조사결과에 대한 확인이 끝났다. 이제 2층 A부조정실로 단숨에 뛰어올라가 가장 먼저 소위 ‘땡포맷’(18시 정각에 출구조사 예측결과를 가장 임팩트있게 표출하고자 선거기획단 이하 모든 스태프들이 가장 공들여서 기획한 포맷)을 확인한다. 비디오 모니터에 화면을 미리 내보고 다시 전체 데이터를 확인하다. 그 다음은 ‘파도타기 포맷’이다. 역시 17개.. 더보기
MBC 예능 CP들의 '돌연변이論' "파업 후 MBC 예능이 이렇게 빨리 회복한 건 MBC에 1등 DNA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1등 DNA를 그저 물려받기만 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애정과 격려, 경쟁과 자극으로 수많은 '돌연변이 후배들이 나와야 MBC 예능은 살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MBC 예능을 지휘중인 의 전진수 CP, 의 서창만 CP, 의 박현석 CP를 지난 19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만났다. 분단위 시간까지 쪼개쓰는 CP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다. 약속 하루 전에 가까스로 허락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 행운 역시 그리 길지 못했다. 인터뷰 가능 시간은 20여분. 올 상반기 MBC 예능의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얘기와 하반기 계획을 들어봤다. 장차 MBC 예능을 물려받을 후배.. 더보기
"예능 PD로, 건강 전도사로"..조희진 PD "예능 PD로, 건강 전도사로"..MBC 콘텐츠협력1부 조희진 PD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섹션TV 연예통신' '코미디하우스' '아름다운 TV 얼굴' 등 버라이어티와 음악, 코미디, 시트콤 등 다방면에서 프로그램을 연출한 조희진 PD(부장 대우). 지난 1993년 MBC에 입사한 후 20년간 방송국 PD로 밤샘을 밥먹듯이 하고, 깡과 체력으로 버텨왔다. 지금은 콘텐츠협력1부에서 근무 중인 그녀가 최근 '하루 당분 20g의 기적'이라는 다이어트 건강 식단 책을 냈다. PD로서도 바쁜 일상에서, 그것도 방송이 아닌 다이어트 책을 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다이어트법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을 되찾았다는 그 비법을 들어봤다. 1. M톡: .. 더보기
카메라는 시청자의 눈! MBC 카메라맨을 만나다.{영상} MBC만의 유려한 카메라 앵글, 그 뒤에는 남몰래 구슬땀을 흘리는 카메라맨들이 있다. 불가능은 없다!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열정의 사나이들, 안진영 영상2부장과 김창영·홍영선 카메라맨을 만났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방송의 필수요소를 꼽으라면, 누구든 단번에 카메라를 선택할 것이다. 카메라 없는 TV 프로그램은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도국 카메라 기자들과 영상미술국 영상1·2부에 소속된 다수의 카메라맨들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MBC의 영상을 책임지고 있다. 안진영 영상2부장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영상부는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 스포츠 중계 등 MBC 프로그램 대부분의 촬영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 부장과 김창영·홍영선 카메라맨이 속한 영상2부는 스포츠 중계,.. 더보기
[방송견학] MBC 견학가이드 정은지 "특별한 MBC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살아 숨쉬는 MBC 가이드’ 시청자센터 정은지 씨입니다. 사내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줄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텐데요, 바로 정은지 씨가 통솔하는 공공· 비영리단체 대상 ‘시청자투어’의 한 장면이랍니다. 뉴스센터-라디오 스튜디오-드라마 스튜디오를 돌아보는 기본 코스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50분. 생생한 방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굉장하다는데요. “시청자들이 방송국의 분위기를 실감하며 기억에 남는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는 정은지 씨의 친절하고 꼼꼼한 안내도 또 다른 인기비결이겠죠? “여의도 투어는 6월 중순께 마무리될 예정이에요. 상암 신사옥에서는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