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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결 시즌4] 결혼 앞둔 선남선녀의 필수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윤한-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배우 정유미 두 커플 영입 2008년 봄, '가상 결혼'이라는 기발한 콘셉트로 MBC 예능에 새바람을 몰고 왔던 (이하 우결)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관찰예능’의 시초이자 '결혼장려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로 오랜 세월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해 온 . 새로 영입한 알콩달콩 두 커플로 '결혼적령기 남녀의 필수 시청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지난 11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은 지난 9월 7일 방송에서 감동의 프러포즈로 해피엔딩을 맞은 조정치-정인 커플과, 아쉬운 이별로 눈물샘을 자극한 정진운-고준희 커플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커플이 소개되는 자리. 모두의 기대 속에서 등장한 새 커플은 피아니스트 윤한(31)-배우 이소연(32).. 더보기
밤 12시 `대세남`들이 몰려온다 훈남들과의 데이트 - 심심타파 대세남 특집 '로맨스를 부탁해 매일 밤 열두시, 몰려오는 잠도 확 쫓아 버리는 버라이어티 라디오, 심심타파! 심심타파의 중앙 기둥, 신동 DJ가 슈퍼주니어의 해외 공연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게 됐는데요. 신동 DJ의 그 커다란 빈자리를 대세남들이 꽉 채운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 9월 23일 월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매일매일 남자 배우들이 마이크 앞에 앉는다고 하는데요. 그 첫 날, 월요일은 요즘 가장 핫한 모델 '안재현'씨가 찾아 왔습니다. 웬만한 사람은 올려다 봐야 하는 186cm의 훤칠한 키! 하얀 피부! 샤프한 눈매! 깔끔함의 정석, 화이트 셔츠! 덕분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평소와는 약간, 아주 약간 달랐습니다. 의외의(?) 부드러운 저음으로 여심을 제대로.. 더보기
[코빠 ④] "재밌다 입소문에 방청객 북적북적" MBC 공개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 연출 김명진 PD "코빠도 재밌네!" 입소문에 방청객석 꽉 차 "게시판에 호평 늘어..새 코너 계속 선보일 것" "감독님 표정을 보면 아! 까였구나(지적받겠구나)" "살리려고 애쓰는데 (감독님 표정이) 안좋으면 힘이 쫙 빠지죠" MBC 코미디언들이 녹화보다 더 힘들어 하는 건 수· 목· 금 3일 동안 진행되는 검사 과정이다. 특히 금요일 최종 검사에 통과해야 일요일 방송에 나갈 수 있다. 코미디언들의 속어처럼 `까이지 말고`, 김명진 PD와 작가 등 제작진을 웃겨야 산다. 코너 존폐까지도 결정되니 살얼음판이다. 지난 1일 저녁 6시30분 여의도 MBC 공개홀. 코미디에 빠지다 제작진과 개그맨들은 오후 1시 드라이 런(dry run, 리허설 연습)에 이어 오후 3시 카.. 더보기
[달의 정원, 순천만] 순천만 게들은 왜 몸을 흔들까 붉은발말똥게 어미게들의 `알털기` 포착 [달의 정원 순천만] 다음 세대를 위한 순천만 생태계의 숭고함 동그란 물체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까만 점들이 빠르게 움직인다. 이게 뭘까? 때는 바닷물이 가장 많이 차오르는 보름 사리. 붉은발말똥게 어미게들이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다. 이 날을 어떻게 아는 걸까. 알들을 포식자들로부터 보호하려는 어미 게들의 알털기다. 23일 밤 11시20분 방영되는 2부의 한 장면. 매 장면마다 순천만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2부에선 붉은발말똥게 외에도 맛, 말뚝망둥어, 장어, 꼬마길앞잡이, 해오라기 등 순천만 생태계 식구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예고 (클릭) 순천만 생태계의 모습을 TV 안방극장서 보는데 2년이 넘는 시간이 투입됐다. "평지에서 보는 순천만은 .. 더보기
[진짜 사나이] 내무반에 여군 당직사관이 떴다? "추~웅 썽!" 김수로 일병의 목소리가 내무반을 흔들었다. "쉬엇. 제가 여러분을 특별 소집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신고받은 당직사관은 여군 중위. 여 장교가 왠일일까. "진짜 사나이가 국민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간 생략)..맞습니까?" "네" "목소리가 이거 밖에 안나옵니까??" "(일제히) 아닙니~~돠앗!!" 장교 정복을 입고 등장한 여군 당직 사관은 다름아닌 최현정 MBC 아나운서. 추석 특집 진짜 사나이 `비밀군사우편` 녹화 현장이다. 이번 추석 특집에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얘기들, 어떠한 이유로 방송될 수 없었던 뒷 얘기들이 약 100여 분 동안 전파를 탄다. 이들이 꼽는 가장 웃겼던 순간, 잊지 못할 감동의 장면은 무엇일까. 또 잊고 싶은 최고의 굴욕은? 씨름대회에서.. 더보기
[2013 추석특집 프로그램] 풍성한 한가위를 MBC와 함께 MBC와 함께하는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파일럿 예능부터 최신 영화까지, 재미와 감동이 한가득 색다른 파일럿 프로그램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소재의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는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고객 맞춤형 위인전을 주문 제작하는 신개념 토쇼다.김구라, 김성주, 비스트 이기광, 씨스타 보라가 MC이자 위인전 주문 제작소의 직원으로 출연하며, 배우 박원숙과 가수 박현빈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위인전 영상이 완성되면 MC들과 의뢰인은 함께 스튜디오에서 상영회를 갖고 평을 나눈다. 는 스타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기존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나 증언을 통해 스타의 이야기를 듣는 색다른 토크쇼다. 또, 의뢰인들의 바람과 요구를 100% 반영한 맞춤형 위인전 제작.. 더보기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20년, 1천회를 맞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깊이 있고 차별화된 영화정보로 주말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이 오는 9월 15일 1000회를 맞는다. 첫 회가 방송된 1993년으로부터 어언 20년, 1000회 방송이라는 대기록과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최고봉에 오른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봤다. 진화 거듭, 대표 영화 프로그램으로 1993년 10월 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어느덧 1000회를 맞았다. 그동안 영화 약 1만편이 소개됐고, 170여 명의 출연자와 100여 개의 코너 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간 은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과거에는 최신영화 정보와 전문가들의 영화평으로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문가 못지않은 영화 지식을 갖춘 시청자들이 많아진 현재는.. 더보기
[추석특집 아·육·대] 아이돌, 운동돌로 변신 2013 추석특집 (이하 아육대)가 미쓰에이,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레인보우,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 어느덧 7회, 명절의 또 다른 재미로 자리매김한 현장 속으로. "오늘만큼은 내가 호나우두" 오후 4시.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풋살(미니 축구) 조별 예선에 출전하는 남자 아이돌 스타들이 몸을 풀었다. A~D조 중 B조와 D조가 먼저 대결했다. 인피니트, EXO 등이 속한 B조와 비스트, B.A.P 등이 속한 D조. 연습 시간 묘기에 가까운 발재간과 파워풀한 슛을 선보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전반전은 10분. 시작부터 접전이었다. 선수들은 송종국(B조)과 유상철(D.. 더보기
[코빠 ②] 맹승지 "오빠, 코빠 몰라?" "어머 언니~이, 그 가방 너~어무 예쁘다. 그거 좀 줘봐요" 맹승지가 느닷없이 한 관객에게 다가가더니 던진 말이다. 코미디에 빠지다의 .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여배우의 엉뚱한 매력이 웃음을 준다.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 맹승지. 지난 1일 오후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맹승지 씨를 만났다. 일산 드림센터에서 생방송 섹션TV를 마치고 여의도로 급히 달려오느라 무척 바빠보였다. 맹승지는 한번 출연하기 어렵다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4번이나 나오면서 `떴다`. `무도가 나은 최고의 섹시스타`라는 유재석의 멘트를 받은 맹승지. "오빠~아, 나 몰라?"라는 말로 무도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천명훈에게는 "얼굴이 왜 그러세요?"라고.. 정준하는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오빠 나 몰라? 얼마나 당.. 더보기
[방현주's TALK] MBC는 나의 꿈, 이재은 아나운서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에서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의 역사적인 맞대결 현장 소식을 전했던 장면이 큰 화제가 됐었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은데요? 꿈에 그리던 LA다저스 경기장에 가보니 감동 그 자체였어요. 류현진 선수는 을 자주 시청한다고 말해줬고요. 추신수 선수가 1번 타자라 1회 초부터 두 선수가 만났는데, 카리스마는 오히려 추신수선수가 더 굉장했죠. 류현진 선수는 카리스마보다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스타일이었어요, ‘잘해야지’라는 부담감보다 ‘즐기자, 재미있게 하자, 실점을 하더라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하는 마인드 컨트롤이 대단한 선수였죠. 그래서 저는 류현진 선수의 위기관리능력을 곁에서 보면서 방송을 할 때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실수를 해도 대담하게 넘길 수 있는 정신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