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적, 꿈, 공감..[마마]가 남긴 3가지
“사람들은 우리 엄마가, 몇 개월 밖에 살지 못 할 거라 했지만, 엄마는, 내 중학교 입학식에 오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우리 엄만, 그렇게 작은 기적을 나에게 알려 주고 떠났습니다. 기적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일어난다는 사실과 함께....... 엄마, 엄마의 아들이라,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내 엄마” 그루(윤찬영)가 작문 시간에 발표한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마마’ 의 글이다. MBC [마마](극본 유윤경 극본, 연출 김상협)가 3개월간의 만남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승희(송윤아)는 드라마 내외적으로 작은 기적을 남기고 떠났다. 그루에게는 ‘작은 기적’을 남기고, 지은(문정희)에게는 ‘꿈’을 남겼고, 시청자들에게는 ‘공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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