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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브라질 월드컵 중계진 전방위 활약..전 경기 우위

축구 마니아도 아우르는 해설로 시청자 사로잡아

 

MBC가 브라질 월드컵 경기 중계에서 전 경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 다져진 친근함과 찰떡같은 호흡을 축구 경기 중계에서도 맘껏 발휘하고 있는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메인 중계진 뿐만 아니라 김정근, 김나진 캐스터, 서형욱, 박찬우 해설위원의 중계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일) 오전 김정근-서형욱 콤비가 중계한 칠레:호주 경기는 당일 경기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15일(일) 오전 김나진 캐스터가 서형욱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도 TNmS 수도권 기준 6.5%로 1위를 기록했다. 젊은 아나운서들의 톡톡 튀는 순발력과 비선수 출신이지만 감각적인 전문 해설위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김정근, 김나진, 서형욱, 박찬우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으로 처음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됐는데 브라질 출국 전부터 이미 축구 경기 중계 베테랑인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노하우를 전수받아왔다.

 

브라질 현지에서 서형욱 해설위원은 "세 아빠 중계진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이라면, 축구 마니아들이 많은 새벽 시간대를 책임지는 것은 내 몫이다. 또 빅 매치를 많이 맡게 돼 부담이 컸지만 시청률 1위 소식에 더 반갑고 고맙고 힘이 난다. 남은 기간에도 김정근, 김나진 아나운서와 함께 월드컵 경기 현장을 안방으로 좀 더 리얼하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MBC가 17일(화) 오전 12시 30분에 중계하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는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가 나선다. 이어 3시부터 방송되는 이란과 나이지리아의 경기 중계는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