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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역시 MBC! '국민 중계팀'이 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방송, 전 경기 시청률 1위 행진

MBC가 8년 만의 월드컵 중계를 맞아 매 경기, 타사 대비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No.1 채널’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 김성주 - 송종국 - 안정환 트리오는 18일 아침 7시 열린 한국과 러시아 경기에서 한국의 모든 시청자와 함께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며 급기야 '국민 중계팀'으로 등극했다.

 

 

 

김성주 - 안정환 - 송종국의 '국민 중계팀'..대중성과 전문성 겸비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6월 13일 새벽 5시, 첫 동시 중계에 나선 지상파 3사의 중계전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접전만큼이나 치열했다. 조우종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을 내세운 KBS, 배성재 캐스터와 차범근· 두리 부자가 합세한 SBS에 맞선 MBC의 비장의 카드는 김성주-안정환-송종국 트리오였다. 공격수 출신의 안정환, 수비수 출신의 송종국 해설위원의 ‘톰과 제리’ 해설은 꽉 찬 재미를 선사했고, 두 해설위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뽐낸 김성주 캐스터의 명쾌한 중계도 빛을 발했다. <일밤-아빠! 어디가?>로 다져진 세 사람의 찰떡 호흡이 축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이른 새벽, 시청자들의 피로를 유쾌하게 씻어줬다는 평가다. 결과는 MBC의 압승이었다. MBC는 수도권 기준 3.8%(TNmS)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점유율은 23.1%에 달해, ‘월드컵은 MBC’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채널 파워를 입증했다.


‘골 맛을 아는’ 두 해설위원과 ‘국민캐스터’ 김성주의 활약은 14일 새벽 1시 <멕시코 : 카메룬> 경기를 거쳐 15일 새벽 1시, <콜롬비아 : 그리스> 경기 중계로 이어졌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콜롬비아와 철벽수비를 자랑하는 그리스의 ‘창과 방패의 대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지사. MBC는 공격수와 수비수를 대표하는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의 전문적이고도 대중적인 해설로 축구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4.3%(0:21~1:59) / 3.1%(2:00~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위는 역시 1위였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 펼쳐진 <코트디부아르 : 일본> 경기에서는 양국의 경기력과 출전 선수들의 면면을 꼼꼼히 분석,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무려 9.9%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개막이래 지상파 3사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다.

 

 

 

16일 오전 7시 <보스니아 : 아르헨티나>경기(6.0%), 17일 새벽 1시 <독일 : 포르투갈>경기(5.3%)까지, 연일 ‘1등 중계방송’의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는 김성주-안정환-송종국 트리오는18일 오전 7시 <대한민국 : 러시아> 경기에서 국민 중계팀으로 등극했다.

 

긴장과 함성이 교차하는 매순간 김성주는 경기의 흐름을 타는 중계를 선보이고, 송종국 위원은 "우리 선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 수비의 조직력이 상대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평가전 때 그 팀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후반 23분 이근호의 골이 터지자 안정환 위원은 '안정환 어록'에 어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 "땡큐죠. 땡큐! 제가 소주 한잔 사야겠어요". 중계석 세 아빠는 모두 서서 중계를 할 정도로 몰입했고, 러시아에게 한 골을 내줬을 때 송 위원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며 집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정근·김나진 캐스터, 서형욱·박찬우 해설위원, 축구의 묘미를 생생히 전한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MBC의 ‘뜨거운 겨울’을 책임졌던 김정근·김나진 캐스터는 브라질에서도 활기찬 목소리와 톡톡 튀는 순발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비선수 출신이지만 지식과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축구 전문가’ 서형욱·박찬우 해설위원의 꼼꼼한 해설이 더해지면서, 최강의 시너지가 완성되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7시 <칠레 : 호주> 경기(김정근-서형욱), 15일 새벽 3시 <우루과이 : 코스타리카> 경기(김정근-박찬우), 같은 날 오전 6시 <잉글랜드 : 이탈리아> 경기(김나진-서형욱), 17일 새벽 3시 <이란 : 나이지리아> 경기(김나진-서형욱) 등 네 중계진이 번갈아 짝을 이룬 주요 경기 중계는 하나도 빠짐없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젊은 중계진의 구슬땀으로 완성된 리얼하고 재미있는 중계에 유수의 축구 전문가들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빅 매치를 많이 맡아 부담이 컸지만, 연이은 시청률 1위 소식에 고맙고 힘이 난다. 남은 기간에도 김정근·김나진 캐스터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홍보국 홍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