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FM데이트는, 남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닙니다. FM데이트에는, 멋진 남자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매주 다른 남자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 주에 한 명씩, 월· 화· 수· 목· 금 5일동안 만날 수 있는 FM데이트의 남자들! <우리도 사랑일까?>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조용한 퇴근길, 혹은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차분한 저녁 시간.
달콤한 사랑 얘기로 여러분의 귓가를 간질간질~ 하게 만드는 <우리도 사랑일까?>는
같은 이야기를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자신의 입장에서 들려 주는 매일 코너인데요.
마치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처럼...
같은 사랑 얘기를 남자 입장에서, 그리고 여자 입장에서 다르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도 사랑일까?>로 만난 남자들은 모두 일곱 명입니다.
첫 주 '김사랑'씨를 시작으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 소란의 보컬 '고영배',
제국의 아이들 '형식', 블락비의 '지코', 엑소의 '수호', 그리고 배우 '김호진'씨!
나이도, 분위기도, 하는 일도, 무엇보다 목소리도 모두 다르지만
신기하게도 모두 다솜DJ와 잘 어우러졌다는 거!
이원석, 김사랑, 고영배(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오랜만에 컴백하면서 달달한 목소리를 들려 준 김사랑씨,
평소 무대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진지하게 감정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준 이원석씨,
(자칭) 홍대 이병헌답게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 고영배씨,
귀여운 연하남으로 많은 누나들을 설레게 한 형식씨,
멤버들이 들으면 안 된다며 어색해하더니, 또박또박. 저음의 멋진 나레이션을 들려 준 지코씨,
무대에서 보여 준 강렬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차분한 목소리의 수호씨,
다솜DJ와 '찾아라 맛있는 TV'를 함께 진행하는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한 김호진씨!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도 사랑일까?>를 이어갈 수많은 남자들..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 주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대본을 살짝만 공개할게요.
그룹 엑소의 수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어떤 노래에서 그랬어요.
그 노래가 맞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아마 사랑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도 나는 바보처럼 또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다른 이들의 사랑 얘기에 설레기도 하는 시간. <우리도 사랑일까?>
지나간 방송은 FM데이트 홈페이지에서 팟캐스트와 다시 듣기를 이용하시면 들으실 수 있고요.
앞으로의 이야기는 매일 저녁 8시,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에서 계속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룹 블락비의 지코
글/ 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sugar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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