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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라이브 2016] 박병호 역전 안타의 순간 시청률 4.3% 기록!

 

 

- 분당 최고 시청률은 ‘미네소타 트윈즈’ 시즌 첫 승의 순간 5.2% 기록!

 

MBC [MLB 라이브 2016]의 16일(토) 방송에서 미네소타 소속의 박병호 선수가 호쾌한 역전 안타를 때리며 팀을 시즌 첫 승으로 이끈 순간의 분당 시청률이 4.3%(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그의 1타점 안타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개막 후 연패를 끊어내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으며, 이 순간은 5.2%로 이날 방송의 분당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방송은 지난주 보다 0.3%P 상승하며 2.8%를 기록했다.

 

[MLB 라이브 2016]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하기 위해 토요일 오전 정규 편성으로 배치한 프로그램. 기존 야구 중계처럼 특정 두 팀의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 아니라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소속된 팀의 경기를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때 마다 다양하게 연결해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고정 편성으로 지상파에서 메이저리그 중계를 진행한 적이 없었던 만큼 첫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다’, ‘한국 선수들의 경기만 골라 중계해 주니 채널 돌릴 필요가 없어 편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방송이었던 16일에는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의 김선우 해설위원이 합류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분석으로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팀을 승리로 이끈 박병호 선수의 역전 안타. 박병호 선수는 8회 풀카운트 상황에서 2루타를 쳤고, 1루에 나가있던 선수가 홈을 밟으며 4-4로 동점 상태이던 팀에 소중한 1점을 추가하는 활약을 보였다.

 

[MLB 라이브 2016]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에 편성되어 있으며, 당일 경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