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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라디오

익숙한 채널에서 들려오는 낯선목소리 <MBC 창사특집 "바꿨데이"> 익숙한 채널에서 들려 오는 낯선 목소리...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채널에서 들려오는 같은 목소리. 이른 아침에는- 시선 집중을 외치는 신동호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려야 하고, 점심 먹고, 나른해지는 오후 두세시쯤에는- 박준형 정경미의 커다란 웃음소리가 들려와야 '아~ 내가 엠비씨 라디오 좀 듣는구나~' 싶으셨죠? 그런데 말입니다. 때로는 시계를 대신하던 이 '익숙한' 목소리들이..단 하루. 열 네 시간 동안 시간대를 바꿔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바로바로~~~~~ 때!문!에! 아마 FM4U의 '패밀리데이' 행사를 아는 분들은 바로 눈치 채셨을 겁니다. 사실 그동안... 패밀리데이가 돌아올 때마다, 표준FM 식구들은 조금, 아주 조금, 정말 조금 불만이 있기도 했거든요? 왜 우리에겐 자리를 옮겨 볼 기회를.. 더보기
[MBC라디오 시사 TOP3] MBC라디오, 시사를 말하다 표준FM 과 , 가 한국리서치의 청취 점유율 조사에서 전체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중 1~3위를 석권했다. 세 프로그램의 작가들을 만나 MBC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저력을 들었다 Q. 세 프로그램 모두 국내 대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사 트렌드를 이끄는 각 프로그램의 매력은 ◐ 이병관 : 는 이름 그대로 경제 트렌드를 손에 잡힐 만큼 친절하게 알려준다. 경제를 삶과 긴밀하게 연관시켜 제시하고, 25분 동안 경제 트렌드의 핵심과 흐름을 알차게 전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 이승희 : 은 퇴근길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하루의 이슈들을 정확하고 예리하게 분석,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하기 때문에 하루를 정리하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 이재숙 : 지난 14년간 우리나라의 시.. 더보기
디지털로 다시 찾아온 <디지털 예쁜 엽서展>, 10/20~11/9 MBC라디오가 삼성갤럭시노트4와 함께 을 개최합니다. 혹시 라디오와 엽서가 무슨 상관이지? 라고 갸우뚱 하신 분 있으신가요? 케케묵은 이야기 좀 해야겠군요. 지금은 라디오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기거나 또는 문자, SNS 등으로 실시간으로 DJ, 게스트, 다른 청취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지만 인터넷이 없고,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에는 어땠을까요? 바. 로. 손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영화속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라디오에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보내는 모습 기억나시죠? 네, 바로 그겁니다. 스탠드 불빛에 라디오를 켜놓고 DJ가 내 사연을 소개해주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 낭만적이지 않나요? 아니, 답답하다고요? 정성들여 빼곡히 쓴 엽서를 우체통에 넣고 '부디 내 사연이 소개되기를' 기도하는 모습... 더보기
[정오의희망곡] DJ 김신영과 함께한 'X-MAS 백일前 콘서트' 번개 지난 9월 17일(수) 저녁, MBC FM4U가 청취자들과의 네 번째 '번개모임'를 열었습니다! 여린 몸으로 우리 MBC라디오를 짊어지고 있는 신영DJ는 청취자의 소통이라는 미명하에 이미 3차례의 번개모임을 개최한바 있는데요. '곱창번개'와 '커피번개 2회' 커피와 곱창이 좀 어울리지 않지만, 괜찮아요. 다 먹는거니까.. 이번 번개는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 D-100과 맞아떨어져 라는 부제를 달고, MBC 상암 신사옥 골든마우스 홀에서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청취자들과 디제이 김신영, 가수 원모어찬스와 나비, 스피카, 장미여관이 함께했습니다. 공개방송에서는 ‘트레이닝 복’이라는 드레스 코드와 ‘현장 부킹’ 이벤트, 김신영이 직접 디제이가 되어 공연장을 ‘클럽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한 ‘신.. 더보기
MBC라디오도 상암시대 “최고의 음향으로 청취자와 만난다” 8월 3일 자정, 를 끝으로 MBC라디오의 여의도 송출이 종료됐다. 상암 신사옥에서 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MBC라디오의 활기찬 첫걸음을 좇았다. 업그레이드된 시설, 완벽한 첫 송출 4일 새벽 4시 30분, 동이 트기 전부터 상암 신사옥 라디오 스튜디오에는 수십 명이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라디오국내 음향·정비담당 사우들을 비롯해, 연구소 관계자, 각 업체의 엔지니어에 작가들까지, 저마다 ‘New MIROS’를 활용한 선명한 음질로 청취자들을 찾을 첫 송출 준비에 한창이었다. 여의도에서 해체해온 일부 장비를 재설치하고 기계들을 점검하느라 대부분 밤을 지새웠지만, 첫 송출을 앞두고서는 다들 바짝 긴장한 채 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표준FM과 FM4U, DMB 송출을 담당할 기계들마다 대여섯 명의 엔지니.. 더보기
[써니의 FM 데이트] DJ 써니를 만나다. "Every Day ‘SUNNY’ Day!" 지친 퇴근길, 하루의 피로를 달래주는 라디오계의 ‘엔돌핀’이 나타났다. MBC FM4U (이하 FM 데이트)를 통해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상큼발랄한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DJ 써니를 만났다. DJ 써니의 매력은 상큼발랄함!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5월 12일부터 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활력소’라는 별명 그대로 밝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신예 DJ의 맹활약에 청취자들의 호응은 뜨겁기만 하다. 데뷔 8년차의 26살 아가씨는 베테랑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신입 DJ’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육아와 가사를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맘’ 주부의 사연에 “저는 제 방 옷장 정리도 못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라며 감탄하거나, 택배를 기다리는 청취자의 사연에 “택배를 기다리는 .. 더보기
무엇이든 궁금할땐! MBC 표준FM <그건 이렇습니다.이재용입니다> "초파리/날파리 도대체 어디서 오는걸까요?" "맥주에 유통기한이 있나요?" "야한 생각하면 머리카락 빨리 자란다는게 진짠가요?" "자자~~ 애들도 와라. 애들도 와라~ " (약장수 빙의모드) 세상만사 신기방기 동방신기.. 궁금한 것 요상한 것 모르는 것 많아.. 밥솥 타는줄도 모르고 신기한게 나타나면 멈춰서서 물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주머니. 세상 돌아가는 것이 도라산 바람개비보다 빨라 이리봐도 저리봐도 뭔소린지 아리까리 아저씨. 신문을 볼짝시면 흰것이 종이고 검은것이 글씨고, 복잡하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할머니. 인터넷에 빠져 천리길 만리길 지식인의 '정보'인지 휘갈겨둔 '장부'인지 옆길로 새는 대학생. 궁금해도 답답해도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거시기하고, 모른채 지나자니 깨름직해 잠못드는 할아버지. 자! .. 더보기
[꿈꾸는 라디오 DJ 타블로] 돌아온 타블로, 일상을 꿈꾸다 늦은 밤, 청취자들의 감수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DJ계의 몽상가’ 타블로가 돌아왔다. MBC FM4U (이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4년 10개월 만에 기지개를 켠 DJ 타블로를 만났다. 시간을 거스른 라디오의 매력 “기사 보고 4년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그저 하던 일을 계속하는 느낌이에요”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4월 21일부터 후속 프로그램인 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008년, 같은 시간에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성 DJ’의 면모를 과시했던 그의 복귀에 청취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에서 다정한 ‘하루 아빠’로 거듭난 타블로처럼 당시의 청취자들도 대학생에서 사회인으로, 가장으로 성장했지만 서로 간의 애정.. 더보기
[써니의 FM데이트] 소녀시대 써니, DJ로 데뷔하던 날 이 곳은 어디일까요? 2014년 5월 11일 월요일. 써니DJ의 첫 방송 중인 FM데이트 스튜디오입니다. 갑자기 스튜디오가 화사해진 기분이 들기에, 소녀시대라 그런가! 써니DJ의 힘인가! 했더니...뒤에 이런 게 보이더라구요. 좀 더 자세히 보니... 이렇게 써니DJ의 부모님이 직접 보내신 예쁜 화분이 있었네요.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관심과 응원 속에 시작된 써니DJ의 FM데이트! SNS나 포털사이트에서 '써니', 'FM데이트' 검색만 해도 수많은 글과 기사가 쏟아졌는데요. 과연 써니DJ는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오프닝 멘트에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일상.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란 뜻이죠. 그렇다면 여기, 방송국은요. 제 일상이나 마찬가진데. 수천번도 더 왔던 여기 방송국 오는 길이 왜이렇게 떨리고, 부.. 더보기
‘썸’타는 봄 라디오,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FM4U <푸른밤> 연애하기 딱 좋은 계절, MBC 라디오에도 ‘봄물’이 가득 배어들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와 12시, 수줍은 ‘썸남썸녀’들에게 연애의 모든 것을 전수하는 의 ‘L.O.V.E.’, 의 ‘별에서 온 연애’와 함께 올 봄,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사랑스러운 ‘별밤지기’ 윤하와 소싯적 연애 좀 해봤다는 그룹 딕펑스의 환상적인 토크 호흡이 백미인 ‘L.O.V.E.’는 ‘LOVE 상영관’과 ‘사랑 모든 질문’ 시간으로 나뉘어, 솔직 담백한 연애담을 한껏 풀어놓는다. ‘LOVE 상영관’에서는 “늘 배려해주는 남자친구 덕에 행복하다”는 핑크빛 사연부터 “옛 남자친구의 새 애인이 신경 쓰인다”는 연애 후일담까지, 청취자들이 전해온 사랑 이야기들이 재연된다. ‘나는 이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