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씨, 오늘 라이브 28곡 정도만 부탁드려요" 지난 10월 30일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선 '완벽한데 딱 하나 모자란 것'이란 주제로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끼어든 한 남자의 목소리. "모자란 건 오늘 제 목소리죠" 낯선 듯 익숙했던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신승훈! 두 시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승훈씨, 알아 모시겠습니다` 타이틀곡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4집의 로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못하고 노래로 시작한 라디오는 데뷔 23년만에 처음"이라며 당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새 앨범을 내면서 라디오에 나가야겠다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경림 DJ였고, 첫 방송으로 '두 시의 데이트'를 택했다는 기분 좋은 얘기를 쏟아낸 신승훈.. 더보기 이전 1 ··· 1466 1467 1468 1469 1470 1471 1472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