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MBC 연기대상을 놓고 [마마]의 송윤아와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가 3파전을 펼쳤다.
방송사상 처음으로 시청자 문자 투표로 대상을 뽑은 이번 행사에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가
주인공이 됐다. 이유리는 총 71만2300건 중 38만5434건(약 54%)을 받았다.
높은 득표율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리는 “이유리라는 이름에 대상이 거론된 게 아니라,
대상이...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저 혼자 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연서 씨가 함께 해 주지
않았다면 연민정을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오창석 씨, 김지훈 씨, 성혁 씨, 황영희 씨 모두 감사드린다.
선배 연기자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악역도 사랑받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연기 대상 시상은 안광한 MBC 사장과 작년 [기황후]로 연기대상을 받은 하지원이 맡았다. [2014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과 수영이 진행했고, 최진혁과 아역배우 김지영 등이 평소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특별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 [2014 MBC 연기대상] 수상자 ◆
- 연기대상: 이유리(왔다! 장보리)
- 올해의 드라마: 왔다! 장보리
-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남자: 김지훈(왔다! 장보리)
-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여자: 오연서(왔다! 장보리)
-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남자: 정일우(야경꾼일지)
-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여자: 송윤아(마마)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장혁(운명처럼 널 사랑해)
-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장나라(미스터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 우수연기상 연속극 남자: 이장우(장미빛 연인들)
- 우수연기상 연속극 여자: 김지영(모두 다 김치)
-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남자: 최진혁(오만과 편견)
-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여자: 백진희(오만과 편견)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남자: 김상중(개과천선)
-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최수영(내 생애 봄날)
- 황금연기상 남자: 안내상(왔다! 장보리), 최민수(오만과 편견)
- 황금연기상 여자: 김혜옥(왔다! 장보리), 이미숙(미스코리아, 빛나는 로맨스, 장미빛 연인들)
- 공로상: 故 김자옥
- 단막연기상: 변희봉(내 인생의 혹)
- 베스트커플상: 장혁-장나라(운명처럼 널 사랑해)
- 남자인기상: 신하균(미스터백)
- 여자인기상: 장나라(미스터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 방송3사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이유리(왔다! 장보리)
- 올해의 작가상: 김순옥(왔다! 장보리), 유윤경(마마)
- 아역상: 김지영(왔다! 장보리), 윤찬영(마마)
- 남자신인상: 임시완(트라이앵글), 최태준(엄마의 정원)
- 여자신인상: 고성희(미스코리아/야경꾼일지), 한선화(장미빛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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