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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빈대떡신사다?..'축구는 □다' 화제

홍보국 M톡A 2014.06.26 13:51

축구는 빈대떡신사다?

축구는 이렇게 하면 사요나라?

 

MBC 월드컵 중계의 전매특허인 '축구는 □다'(축구는 네모다)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화제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선보인 '축구는 □다'는 월드컵 경기 내용을 한 마디로 압축한다.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표현들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든다. 경기가 끝나면 '축구는 □다'까지 보려는 시청자 팬들이 생길 정도다.

 

 

 

지난 6월 15일 <코트디부아르 : 일본> 경기 후에는 비처럼 음악처럼(김현식)과 합창 교향곡(베토벤)을 배경음악으로 “축구는 ‘그분의 뜻대로’다”라는 자막이 나갔다. 내전을 일주일간 멈추게 한 ‘검은 예수’ 드록바가 경기장에 들어온 후 코트디부아르가 2골을 넣으며 역전한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기발한 자막.

 

<대한민국 : 러시아> 경기는 “축구는 ‘승리를 향한 무한도전’이다”라는 자막과 함께 빅토리송(무한도전)이 방송됐다. 러시아를 상대로 잘 싸운 태극전사들을 향한 격려와 함께 브라질 원정 응원을 떠난 [무한도전]팀을 생각한 제작진의 센스가 돋보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재미없는 경기”라고 평한 <일본 : 그리스> 경기 후에는 “축구는 ‘이렇게 하면 사요나라’다”라는 자막에 배경음악은 그룹 X재팬의 'Endless Rain'이 깔렸다.

 

<아르헨티나 : 이란> 전에서는 “축구는 메시가 걷어찬 이불이다”, <대한민국 : 알제리>에선 “축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자막으로 희망을 전했다.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에서는 "축구는 빈대떡 신사다", <브라질: 카메룬> 전에서는 "축구는 축구의 별에서 온 왕자다"라는 재미난 자막이 나갔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선 <한국: 스위스> 전에서 심판의 편파판정과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격정적으로 표현한 ‘축구는 오늘...... 죽었다’ (배경음악 Jim Brickman (feat. Michael Bolton) - Hear Me)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축구는 네모다'는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자막을 통해 나가기에 무엇보다 그 날 경기 흐름을 정확히 짚어야하고, 판단력과 센스가 있어야한다.

 

 

브라질 월드컵 총괄을 맡고 있는 김현일 PD는 "‘축구는 네모다’는 축구를 사랑하는 젊은 스포츠PD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감각적이고 기발한 어휘로 매 경기를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 남은 월드컵 기간에도 MBC 스포츠국의 PD들은 매 경기 상황에 맞는 한 줄 카피로 여운이 남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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