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휴먼다큐 사랑>, 하루하루가 기적인 그들의 이야기 본문

MBC Contents

돌아온 <휴먼다큐 사랑>, 하루하루가 기적인 그들의 이야기

MBC블로그 2014.05.03 09:00

MBC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브랜드 <휴먼다큐 사랑>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올해로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한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감동 스토리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셔왔다.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잇따른 수상 소식은 작품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휴먼다큐 사랑>의 ‘터줏대감’ 유해진 PD와 2011년 <휴먼다큐 사랑-진실이 엄마> 편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모현 PD가 연출을 맡아 한층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정의 달’ 5월, MBC <휴먼다큐 사랑>과 함께 역경도 희망으로 일구는 아이들의 꿈과 기적을 만나보자.

 

 

 

 

 듬직이가 일어설 그 날을 위해 뭉친 202호 아이들의 가슴 따뜻한 기적

 

여수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삼혜원’에는 식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느릿느릿 기어오는 4살 ‘듬직이’가 산다. 고개도 못 가눌 정도로 심각한 뇌성마비 때문에 입양도 어려웠던 듬직이를 보듬은 삼혜원 202호 식구들이, 스스로 일어나 세상 밖으로 걸어나가길 꿈꾸는 듬직이를 위해 똘똘 뭉쳤다. 삼혜원의 군기반장, 간호사 ‘승희 엄마’를 중심으로 202호 엄마들이 펼치는 혹독한 훈련과 듬직이의 ‘베프(Best Friend)’ 3인방 예린·은별·제희의 응원에 나무토막같던 듬직이의 몸놀림도 조금씩 유연해지는데…. 이들의 사랑은 하나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5월 6일 밤 11시 15분 / 연출 이모현, 글 고혜림 

 

 

 

 

 

6살 뇌종양 환자, 연지 가족의 모든 걸 다 바친 사랑 이야기

 

한 살 무렵, 머리를 만지면 자지러지게 울던 연지(여, 6세)는 정밀검사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연지의 부모님은 연지를 치료하기 위해 한국·중국·일본을 누볐지만 매번 “3개월 남았다” “남은 시간 동안 잘 챙겨줘라”는 허탈한 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러나 하늘이 도운 걸까. 연지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걷게 됐고, 말도 많이 늘었다. 연지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중국 청도에서 홀로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는 연지 아버지는 “연지 덕분에 작은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게됐다”고 말한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넘치는 사랑만큼은 부자인 연지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5월 12일 밤 11시 15분 / 연출 유해진, 글 노경희 

 

 

  

 

한국 남자, 태국 여자, 그리고 수현이. 희귀백혈병 수현이를 위한 마지막 선택

 

한국인 아빠와 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수현이(남, 4세)는 소아 100만 명 중 1.2명 꼴로 발생한다는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JMML)’ 환아다. 수현이가 건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것. 그러나 한국과 태국 유전자가 섞인 수현이와 일치하는 이를 찾기는 녹록치 않다. 국내 기증자를 뒤지다 국외로 눈을 돌려 2,600만명의 정보도살폈지만 일치자를 찾지 못했다. 이제 수현이에게 남은 희망은 고작 절반만 일치하는 엄마의 조혈모세포를 받는 ‘반일치 이식’ 뿐. 거듭되는 고비에 오직 사랑만으로 맞서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5월 19일 밤 11시 15분 / 연출 이모현, 글 고혜림

 

 

 

 

말광량이 샴쌍둥이 자매, 매일매일 기적을 살아간다

 

머리가 붙은 채로 태어난 샴쌍둥이 타티아나·크리스타 호건(여, 9세) 자매. 20%의 생존율을 이겨내고 건강히 태어났지만 의사는 서로의 뇌가 연결된 탓에 분리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한 걸음을 내딛을 때조차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양보해야 하지만, 하루하루 즐겁게 뛰어놀고 때론 다투기도 하며 ‘평범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호건 자매. “의사는 낙태를 권했지만 그건 처음부터 경우의 수에 없었어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만 생각했죠.” 헌신하고 희생하는 가족들, 그리고 샴쌍둥이 자매의 기적같은 일상을 담았다.

 

6월 2일 밤 11시 15분 / 연출 유해진, 글 노경희

 

 

4 Comments
  • 프로필사진 2014.05.07 00:21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이충현 2014.05.11 03:28 듬직이 프로를 눈물을 흘리며 아내와 같이 봤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듬직이를 꼭 동백원(중증 장애인 전문시설)에 보내야만 되는 쪽으로 포커스가 맞쳐진것 같습니다.물론 빨리 걸어야 자립심도 키우는 것은 맞는데 방송을 보니 동백원에는 듬직이 또래가 한명도 없네요. 삼혜원에서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있어 듬직이가 말을 잘 못하고 걷기를 잘 못하더라도 서로간의 쌓이는 정이 있는데 여기 중증 장애인 동백원에는 (정말 이런 표현해서 죄송합니다)제대로 된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듬직이 또래도 없고 형이라고 해도 말도 안되고 누워만 있고 이런데에다 듬직이를 보내면 듬직이가 얼마나 외롭고 쓸쓸할까요. 듬직이가 동백원에가서 재활훈련을 열심히 받을수 있겠지만,재활 교육을 받으면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는 없을 까요? 물론 거기도 복지사가 있겠지만 그 복지사님이 듬직이의 스트레스를 다 풀어줄수 있을까요. 아마 다는 아닐겁니다. 그럼 나머진 듬직이 또래의 친구가 필요할 겁니다. 재활 훈련을 받고 돌아온 듬직이가 방에서 매일 24시간 천장만 처다보고 있는 형 또 늘 않자만 있는형 을 보면 듬직이는 뭘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물론 재활 훈련 중요하죠 하지만 동백원은 너무 주위 환경이 안좋습니다. 옛말에 맹모 삼천지교란 말이 있듯이 걷기 연습도 중요하지만 정서도 중요하지 않을 까요 좀더 종합적으로 따져봐야되지 않을 까요? 평생 누워만 있을 것 같은 듬직이를 기어 다니게 만든건 동백원이 아닌 삼혜원 입니다. 기적은 삼혜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동백원이 싫다.재활훈련이 싫다는게 아니라 주워 환경이 않좋다 이겁니다.현 삼혜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F4 와 지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런 쪽으로 방송을 내보낸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프로필사진 한정남 2014.05.13 11:54 MBC가 나아가얄 방향을 정확하게 짚어준 프로라고 봅니다.....정치놀음에 날새는줄 모르는 PD/기자분들.... 이 프로 보시고 반성을 하시길.....휴먼다큐 사랑 제작진께 감사드립니다....
  • 프로필사진 한경종 2014.05.19 14:40 안녕하세요? 전 한경종이라고 합니다. 가끔 이 프로를 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저의 나약함을 느낍니다. 병으로 극심한 고통속에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믿기 어려울수는 있으나, 제가 아는분이 치유의 능력을 가자고 있습니다. 제 대학 은사 이십니다. 저희 제자들은 옆에서 지켜보며 능력을 지켜봤으며, 처음에는 저 조차도 믿기 힘든 사실이 받아들여 지지 않았지많 이제는 확신이 들어 혹여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분들을 돕길원하며, 금전적인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암이나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큽니다. 서울인근 지역은 언제든지 가능하니 저에게연락주시면 됩니다. 세상에는 사기도 많고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있지많 아프고 힘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일은 전혀없을테니 믿고 연락주세요. hkj12hkj@hanmail.net, 010-2402-3107, 한경종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