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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취자의 축가는 내가 부른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DJ 깜짝 축가 현장

 

지난 3월 1일, 서울 독산동의 한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은 사건!

여느 때 처럼 평범한 결혼식이 한창이던 때, 갑자기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모인 이유는 

바로~ 김신영 DJ의 등장이었는데요.

 

신영 DJ 친척 결혼식? 아닙니다. 친구 결혼식? 절대 아니고요. 관계자 결혼식? 아닙니다.

안면이 있는 연예인의 결혼식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결혼식의 신랑 신부는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였을 뿐!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DJ가 청취자 결혼식장을 찾았습니다. "내 청취자의 축가는 내가 부른다!"

 

시작은 지난 1월 9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생방송 진행 도중에 청취자들을 스튜디오로 갑자기 초대하는 '즉석 스튜디오 번개'가 열린 그 날..

여의도 엠비씨를 찾았던 청취자 중 한 명이 본인이 예비 신랑이라며, 3월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얘길 한 겁니다. 그러자 신영DJ, 바로 뱉은 말이.."내가 그날 직접 가서 축가를 불러 주겠다!"

솔직히, 그냥 한 말 아닌가?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정말로 그 약속을 지킨 거죠~

 

 

청취자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열창하는 김신영 DJ

 

그리하여, 결혼식 현장에 정말로 나타난 신영DJ!

신랑 신부는 물론이고, 가족들과 예식장 직원들, 수많은 하객들이 깜짝 놀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영DJ는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개사해서 축가로 불렀지요.

 

MBC 공식 블로그 M톡에서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함께 감상하시죠~

 

 

"죽여줘요"라는 가사가 나올 때마다 신랑 신부에게 뽀뽀를 유도하며 뜨거운 결혼식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김신영 DJ에게 쏟아지는 하객들의 사인 공세와 사진 요청들.


결혼식이 끝나고 쏟아지는 사인 공세와 사진 요청에도 기분 좋게 응한 신영DJ!

모두가 기분 좋은 깜짝 이벤트로 흐뭇~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 깜짝 축가 이벤트는 이번 한 번으로 끝!!!!!이면 아쉬울 것 같죠?

언제 또 신영DJ가 여러분의 행복한 순간에 함께 할 지 모르니까요.

여러분의 소식들, 정오의 희망곡 앞으로 많이많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글/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