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은 야구도 예능도 진정한 메이저리거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게 된 ‘국보급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외모만큼 빛나는 화려한 입담으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라디오 스타> 녹화 현장에서 추신수 선수와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추신수 선수의 <라디오 스타>는 1월15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Q.<라디오 스타>를 선택한 이유는?
A. 미국 출국 전부터 가장 먼저 섭외 요청이 들어와서 일찌감치 일정을 확정해두고 있었다. 적극적인 섭외에 감사드린다. <라디오 스타>의 역대 두 번째 단독 게스트라고 하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혹시라도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부담이 많이 된다.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Q. 특별히 부담되는 MC가 있나?
A. 아무래도 김구라 씨가…(웃음).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보고 들은 바가 워낙 많아서 긴장이 된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재미있게 대처하겠다.
Q.투수로 시작해 타자로 전향했다. 투수 욕심은 없나?
A. 당연히 욕심이 난다. 기회가 된다면 은퇴하기 전에 투수로서 마운드에 서보고 싶은데 상황이 허락될지는 모르겠다. 투수 이야기를 하면 삼진을 잡을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삼진보다는 투수로 선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Q. 올해 각오는?
A. 일단은 건강이 가장 큰 목표다. 둘째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승이다. 기대에 걸맞은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겠다.
글. 정책홍보부 홍혜미(mbcweekl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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