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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ontents

일요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새로움을 탐험하다'

 

 

광활한 대자연 속으로

갑작스럽게 공간 이동을 한 출연자들.

 

자연재해와 공룡 등

예상 밖의 상황이 들이닥치고...

 

MBC 언리얼(unreal)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제작발표회에서

처음 공개된 영상은

마치 SF를 보는 듯 했습니다.

 

 

10명의 생존과 운명 사이

치열한 서바이벌의 시작!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게임사의 합작을 통한

게임 원작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도

다른 예능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등

10명의 출연자들.

 

 

이들의 현실과 가상 속 세계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

드라마적 요소와 게임 등이

다양하게 접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소감과 각오는 어떤지

제작발표회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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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하나야. 서로를 믿자!"

포기를 모르는 열정의 리더

 

 

유노윤호 :  '두니아'에서 긍정에너지를 맡고 있다. 많은 에피소드 안에서 그 에너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진정성이 가미되면서도 극적인 부분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두니아'는 이미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시청자와 호흡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빠져들 것이다. 역시 제작진이 대단하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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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환한 미소

 

 

정혜성 : 처음 보는 예능 방식이었다. 10명의 캐릭터가 다 다른 만큼, 캐릭터의 색깔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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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싶지 않아..."

희망을 잃지 않는 은발의 아이돌

 

 

루다 :  (우주소녀)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예능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 반 설렘 반 이다. 너무 재밌는 촬영을 해서 뿌듯하다. 제작진과 미팅을 하고 '이거는 내가 꼭 가야 된다' '내꺼다'라고 생각했다. 출연이 확정이 되지도 않았는데 짐을 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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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갈 순 있는 거죠?"

하얀 피부 위로 비치는 불안한 눈빛

 

 

권현빈 : 이전에 출연했던 예능에서는 감옥이라는 공간에 있다보니 억압받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두니아'에서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새로운 설정의 예능이라 처음에는 의문점이 많았지만 차츰 적응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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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은데요?"

세로운 세계를 만날 수록 커지는 호기심

 

  

구자성 : 첫 예능 출연이다. 처음이다보니 설렘과 호기심 속에 제작진을 만났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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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한테 명령하지 마!"

이국적인 눈빛의 정글 소녀

 

 

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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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셰프야 내 말을 들어"

셰프에게 남은 것은 프라이팬 하나

 

 

오스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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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들 별거 없어. 먼저 공격하자!"

언제나 흥을 잃지 않는 낙천가

 

 

샘오취리 :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고 나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예능도 있지만 연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석이조'의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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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살아남아야 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는 생존 전문가

 

 

돈스파이크 : 제작진이 아무것도 안 알려준 상태로 이틀 동안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다가 3일째부터 알게됐다. 이후 출연자들과 누워 잠을 자지 못했다. 제작진이 진짜 천재인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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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유명해졌는데..."

흔들리지 않는 현실감각의 소유자

 

 

딘딘 : '두니아' 촬영이 군대 만큼 힘들었다. 유노윤호가 열정적이라,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기술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도구 자체가 없었는데, (유노윤호에게 배운) 열정으로 부딪쳤다. 벌레도 많았고,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탈 만큼 열심히 찍었다. 그래서 출연진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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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PD :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에 기획했다. 한류를 이끄는 한 축 중 하나가 게임이다. 그래서 게임과 방송의 결합을 만들어보고자 생각한 프로젝트가 '두니아'다.  요즘에는 세대불문하고 게임을 즐기는 만큼, 주말 시간대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리텔'처럼 시청자 참여가 주를 이룰 것 같다. 투표를 통해 처음 입을 의상을 선택하기도 했다. 시청자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기존 10년간 득세했던 리얼 버라이어티를 뒤집는다는 의미로 '언리얼 버라이어티'라고 작명했다. '두니아'는 일단 설정이고 모든게 가짜다. 가상 현실에서 펼치는 상황극일 수도 있다. 드라마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설정있는 부분과 실제 행동하는 부분을 구분했다. 실제로 드라마를 찍을 때 사용하는 장치를 사용하기도 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가상 현실 안에서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방송이지만 게임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출연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맺어지는 관계 등을 참고하고 종합해서 즉흥으로 연기를 만들기도 했다. 출연진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다. 첫 회는 가상이 많이 들어갔고, 후반부에는 리얼리티가 더 많이 보일 것이다.

 

 

 

이재석 PD : 영화, 드라마, 게임을 결합해 새로운 예능의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치 미국드라마 '로스트'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


특별히 한 게임(듀랑고)을 콘셉트를 가져왔다기 보다는 여러 게임에서 차용했다. 어떻게 시청자 참여가 이루어지는 지는지는 극비에 붙이고 있다. 해줄 수 있는 말은 시청자가 원하는 '엔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첫 방송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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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극적 장치와

지금껏 보지 못한 예능적 작법으로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시청자 투표 이벤트 등을 통해

'엔딩'을 시청자가 결정 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요 예능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6월 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