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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행복 찾는 감성 로맨스'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14일 오후 2시,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박경추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이어졌고

 

 

페이스북 라이브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왼쪽부터) 김경남, 장기용, 최준배PD,

진기주, 윤종훈, 허준호

 

시작부터 화이팅이 넘쳤습니다.

 

 

 

쑥스러운 모습이지만,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남녀 주인공입니다.

 

 

극중 어떤 캐릭터로 연기하는지 알아볼까요.

 

훤칠하고, 멋있는 남주 '장기용'

경찰대 출신의 채도진 역을 맡았습니다.

 

 

실물도 '비율깡패'

넘사벽 비주얼입니다.

 

장기용 :  주연의 기회가 온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잘 해내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욕심이 강렬하다. 모든 배우들과 힘내서 끝까지 누구하나 다치지 않고 잘 마치기를 바란다.

 

 

 

엄마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되는

한채이 역은 '진기주'가 맡았습니다.

 

 

 

여주의 밝은 미소가 반짝였습니다.

 

진기주 : 저희에게 엄청난 애정과 믿음의 말씀을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부담감이 크지만, 그만큼 즐거운 마음과 행복한 마음도 크다. 현장에 가있을 때가 행복한 것 같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 윤희재 역은

배우 '허준호'가 맡았습니다.

 

 

시종일관 여유와 카리스마 넘쳤습니다.

 

후배 배우들과 달리

긴장한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허준호 : 극중에서 살인을 많이 해봤는데, 대부분 우발적인 살인이었다. 이번 역할에서 하는 살인은 죽이겠다는 마음을 사전에 갖고 치밀하게 한다. 정말 모르겠더라. 그래서 PD님과 작가님에게 많이 물어본다. 거짓말처럼 매일 악몽을 꾸고 있다. 왼쪽 발목을 잘리는 꿈까지 꿨다. 배역을 잘 해내고 싶은 욕심에서 오는 현상이었던 것 같다.
작년에 했던 드라마가 시청률 15%까지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잘 됐다고 했다. 오히려 저한테는 조금 모자란 숫자다.  시청률 30%로 목표로 하겠다.

 

 

낙원의 의붓오빠이자, 검사인

길무원 역할을 맡은 배우 '윤종훈'.

 

 

아버지인 윤희재 폭력성을 닮은

윤현무 역할의 배우 '김경남'. 

 

 

최준배 PD는

드라마의 포인트를 설명해줬습니다.

 

최준배 PD  :  상의 소박한 행복을 박탈당한 인물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용기를 내고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여러 가지 형태의 '안아줌'과 과정이 차분히 따라간다. 잔잔한 멜로는 아니다. <이리와 안아줘>에는 여러 가지 사랑이 있다. 결핍도 어떤 형태의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형태가 얼마나 다양하고 다층적일 수 있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흥미로울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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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5월 16일 수요일 10시에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