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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안방에 온기를 불어넣을 밤 9시대 '정규편성 프로그램'

본격 조손(祖孫) 공감 방송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정규 편성됐습니다.

6월 14일(목)부터 시청자 안방에 찾아 옵니다.

 

정규 첫 방송에 앞서

5월 31일(목) 저녁 8시 55분에

'미리보기' 형식으로,

파일럿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며느리들에게

거운 관심을 받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납득하기 어려웠던 판결들을 되짚어 보는

법률 토크쇼 <판결의 온도>도 정규 편성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조손 관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연출을 맡은 김호성 PD는

"이들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면서

"할머니와 손주가 서로 얼마나 몰랐고,

달랐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파일럿 방송과 비슷하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조손 커플에 비해

서로 어색한 면이 많았던

배우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 양이

부쩍 편해진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변화할 커플들의 모습에도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파일럿 방송 당시엔 연인이었던

MC 김국진, 강수지!

 

두 사람은 이제 부부가 되어

프로그램을 함께합니다.

 

김 PD는 "두 MC가 진짜 가족으로서

다른 패널이 더 편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국진 : 할머니와 손주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모든 가족이 가까워지는 것 같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할머니'와 '똥강아지'라는 단어를 조합한 제목이 마음에 들고, 따뜻한 정서가 녹아있어 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강수지 : 시청자들이 더 재밌게 프로그램과 만날 수 있도록 도울게요.

 

 

 

 

지난 봄 선보인 교양 파일럿 방송 중

<판결의 온도>와 <이상한나라의 며느리>도

정규 편성됐습니다.

 

 

6월 22일(금) 저녁 8시 55분 정규 첫 방송되는

<판결의 온도>는

과거 실제 사법부의 판결을 두고

그 배경과 법리를 논하는 법률 토크쇼입니다.

 

정규 편성 후 MC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분야의 논객을 섭외해,

토론의 긴장감을 높이고 더욱 활발한 토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의 며느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파일럿이 채 끝나기도 전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동안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 되어 왔던

며느리의 희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방송 직후 공개된 동영상의 폭발적 조회수로

화제성을 입증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6월 6일(수)에는 ‘미리보기’가,

정규 첫 방송은 6월 27일(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