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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마> <내 딸, 금사월>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다

MBC블로그 2015.10.15 16:31

MBC 주말극 두 편의 화려한 비상!

<엄마> <내 딸, 금사월>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다 


지난 달, 야심차게 출발한 MBC의 주말극 두 편이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주말드라마 <엄마>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고,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11일 21%(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MBC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주말극 두 편을 살펴봤다.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 <엄마>


주말드라마 <엄마>(연출 오경훈·장준호, 극본 김정수)는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엄마>는 윤정애(차화연) 일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사고를 담아낸다. 극 초반에는 엄친아 장남 김영재(김석훈)와 여자친구 이세령(홍수현)의 좌충우돌 결혼기가 담겼고, 이후에는 다른 자식들이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를 저지르며 정애의 속을 썩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막내 딸 김민지(최예슬)의 의대 자퇴 소식을 듣게 된 정애가 충격에 빠져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 힘든 형편 속에서 등록금을 내가며 막내딸이 의사가 되기를 바랐기에 정애의 배신감은 더욱 컸다. 하지만 민지는 “의사가 되는 건 엄마, 언니 꿈이고 오빠들 꿈이지 내 꿈은 아니었어!”라며 반항한다.


이에 정애는 민지의 담당 교수를 찾아가 자퇴가 아닌 휴학으로 처리해 달라며 애원했다. 무릎까지 꿇고 사정하는 정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의사가 되어 딸이 고생을 안 하고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입장과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싶은 딸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인 <엄마>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대박 드라마의 탄생! <내 딸, 금사월>


박진감 넘치는 속사포 전개로 주목 받고 있는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의 상승세가 거세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21%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20%의 고지를 넘어서며 대박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10일, 신득예(전인화)가 수영장을 빠져나갔다 발각되는 순간은 분당최고시청률 22.3%를 기록하기도 했다.


<내 딸, 금사월>은 집안을 살리기 위해 잘못된 결혼을 선택했으나, 남편과 시어머니의 계략으로 친정부모와 회사를 모두 잃게 된 뒤 25년에 걸친 치밀한 계획으로 복수를 꿈꾸는 득예와,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하찮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금사월(백진희)을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득예가 창고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아버지 신지상(이정길)이 남긴 고가 미술품들을 발견하며 ‘아트딜러’로 변신할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득예는 그림을 이용해 남편인 강만후(손창민)에게 본격적으로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여기에 ‘소나무 도둑’이라는 모함을 받는 사월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사월은 200년 수령의 소나무를 훔쳤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의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낳았다. 극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소나무의 섭외(?) 과정이 밝혀진 것이다. 제작진은 “국내 오래된 소나무는 각 지역 문화재로 지정된 게 대부분이라 개인 소유 소나무 중 200년 가까운 수령의 소나무를 찾아야 했다. 그래서 제작진이 충청도, 경기도 일대를 발로 뛰었다”고 과정을 전했다.


이같은 제작진의 노력 끝에 선정된 150년 수령의 소나무는 주연 배우에 버금가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 본래 강원도 영월에 심어져 있던 소나무는, 신도시 장면을 촬영하는 파주로 옮겨진 뒤 다음 촬영지인 태안을 거쳐 다시 파주로 돌아오는 긴여정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뿌리를 다치게 하지 않고 옮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BC | 염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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