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국민 로코’라 불릴 만큼,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세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2015년 5차 프로그램몰입도 1위 자리에 등극해 그 인기를 당당히 입증했다.
<그녀는 예뻤다> 신드롬, 드라마 이례적 1위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2015년 5차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KOBACO)의 2015년 5차 프로그램몰입도(이하 PEI) 조사 결과, <그녀는 예뻤다>가 프로그램몰입도 144.4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 2분기 이후 드라마 장르로는 최초로 PEI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예능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드라마 장르로는 이례적인 결과다.
이 같은 결과에는 <그녀는 예뻤다>가 여성 시청자의 큰 지지와 현재 주중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높은 가구 시청률을 기록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광고 효과 측면에서도 <그녀는 예뻤다>의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의 프로그램 광고를 본 후 광고에 나오는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졌다고 응답한 시청자는 26.7%로, 전체 프로그램 평균치인 20.8%에 비해 5.9%p 높았다.
한편,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인 <그녀는 예뻤다>는 온라인 버즈량, 화제성 지수 등에서도 동시간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또한, 포털 사이트의 드라마 인기 검색어 1위에서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사교양 장르 몰입도 역시 강세
이번 조사 결과, S등급 프로그램으로 뽑힌 본사 프로그램은 총 4편. 그 중 1위는 <그녀는 예뻤다>가, 3위는 <무한도전>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경찰청 사람들 2015>와 <일밤-복면가왕>이 S등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경찰청 사람들 2015>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을 조명해보며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 사회를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사 기간 내 방송된 ‘시신 없는 화성&용인 살인사건’(10월 8일 방송) 편은 강력 범죄를 심도 있게 다뤘다는 호평을 받으며 S등급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OBACO 주관으로 조사하는 프로그램몰입도는 시청률과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지수로 TV 프로그램의 가치와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방영된 지상파 3사 96개 프로그램에 대해, 각 프로그램을 시청한 수도권 거주 13~59세 남녀 7,9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PEI란?
프로그램몰입도(Program Engagement Index, 2012~, KOBACO주관)인 PEI는 시청률(양 ; Quantity)과는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질 ; Quality)를 측정하는 지수로 TV 프로그램의 가치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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