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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복면가왕>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일밤-복면가왕>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15.8%로 일요일 예능 대세 굳히기

 

<복면가왕>이 지난 5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15.8%(TNmS, 수도권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오 필승 코리아’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 등 쟁쟁한 참가자들이 가왕 자리를 차지하게 위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수 린으로 밝혀진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고, ‘오 필승 코리아’로 출연한 송원근은 조정현의 ‘슬픈바다’를 부르며 극찬을 받았다.

‘소녀감성 우체통’과의 대결에서 우승한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낭만자객’의 정체가 스피카의 리더 김보아로 밝혀지는 순간은 분당최고시청률 21%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들의 무서운 기세도 결국 ‘클레오파트라’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서 맥없이 꺾였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부활의 ‘사랑할수록’ 불러 현장에 있는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고, 7대 가왕으로 뽑혀 역대 최다인 4연속 가왕에 올랐다.

 

아쉽게 가왕의 자리를 놓친 김보아는 “이렇게 까지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클레오파트라는 “이번 주에 가면을 시원하게 벗고 회식을 쏘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다음 주에 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