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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식욕을 돋우는 나쁜(?) 라디오

홍보국 M톡A 2013.08.21 15:23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음악도시`..식욕을 자극하다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듣지 마세요"

 

`음식은 눈으로 먹는 게 반`이란 말이 있을 만큼 시각이 중요하다. 그런데 소리만으로도 청취자들의 발걸음을 부엌으로 이끄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강다솜입니다`와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의 맛있는 코너를 만나보자.

 

 

신효섭 셰프가 청첩장과 함께 구어온 맛있는 스콘.

 

<세상을 여는 아침>_약 3분 요리


“진상 소개팅 상대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을 먹고 속이 니글니글해졌어요. 이런 제 속을 확 뚫어줄 시원한 음식 레시피 없을까요?”
“장마철이라 음식이 너무 금방 상하네요.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청취자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고민들이 소개되고 나면, 듣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침이 고이게 만드는 ‘맛있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스콘을 맛있게 먹는 세상을 여는 아침 DJ 강다솜 씨.

지글지글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 야채가 도마 위에서 통통 썰리는 소리, 육수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 이른 아침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세상을 여는 아침>의 매일코너 ‘약 3분 요리’의 전담 요리사 신효섭 쉐프다.

 

신효섭 쉐프는 “요리에 대한 궁금증은 모두 내게 맡겨라!”라고 외치며 초간단 레시피, 유용한 조리 노하우, 주방에 대한 각종 팁까지 청취자들의 고민에 척척 답변을 내놓는다. 

 

 ‘3분 요리’라는 코너 명에 걸맞은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정보는 주부부터 자취생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물을 부어가며 황태를 자작자작 볶다 보면 뽀얗게 육수가 배어나오는데, 여기에 야채와 다른 해물을 넣고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만들어져요” “부드럽게 삶아진 양배추를 펼쳐, 따끈한 볶음밥을 넣고 돌돌 말아주면 양배추 롤이 완성돼요” 등 듣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레시피를 듣다보면, 아침에 식욕이 없었던 사람도 금방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된다고.

 

 

대결! 음식도시

 

음악도시의 토요일 코너 ‘대결! 음식도시’는 대식가이자 미식가라고 자부하는 노중훈 여행 작가와 맛있는 음식을 찾아 어디든 발로 뛰는 이현주 여행 기자의 감칠맛 나는 입담이 돋보이는 코너다. 두 사람은 ‘브런치’  ‘여름보양식’ 등 그 주의 테마에 맞춰 직접 발로 뛰어 맛집을 찾고, 그 곳의 가장 맛있는 메뉴를 청취자들에게 추천한다. ‘대결! 음식도시’는 두 사람의 탁월한 맛집 선정 능력과 감칠맛 나는 음식 묘사로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음식도시에서 현란한(?) 음식 묘사 솜씨를 보여주는 노중훈 여행 작가.

 

 

 

“베어 물 때마다 폭신폭신하고 보들보들한 식감이 일품인 키쉬로렌빵” “칼칼한 국물 때문에 쫄깃하고 연한 허파 맛이 더 돋보이는 전골” “국물이 얼마나 진한지 면을 휘젓기가 힘들 정도의 콩국수” 등, 두 사람의 신들린 듯한 음식 묘사를 듣고 있으면, 어느새 야식집에 전화를 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절대 듣지 말아야 하는 코너로 악명도 높다.

 

글. 정책홍보부 이소현 (ssul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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