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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리얼스토리 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앵그리 맘] 시청률 상승세..동시간대 1위

[리얼스토리 눈] 시청률 14% 돌파..두자릿수 시청률 유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과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각각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3월 25일 방송된 [앵그리 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으로 14.3%를 거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앵그리 맘]에서는 강자(김희선)와 동칠(김희원)의 악연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동칠은 동생 범(원덕현)과 찍은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동칠은 모범생인 범이 강장자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강자에게 이별을 강요했다.

 

 

이 과정에서 강자는 폭행을 당했고, 동칠에게 모욕적인 말까지 들어야 했던 것. 이런 끔찍한 악연 속에 강자는 복동(지수)의 배후가 동칠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애연(오윤아)이 정우(김태훈)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묘한 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 시청률은 14.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였던 지난 2월24일 시청률 13.8%보다 0.4% 포인트 올랐다. 다양한 시각으로 사건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리얼스토리 눈]은 꾸준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지하철 3호선에서 구걸하는 할머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다. 장성한 네 명의 아들을 두고도 지하철 구걸을 멈출 수 없는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스토리텔링 시사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사건을 끝까지 추적해 시대의 단면들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3월 26일 방송에서는 간통죄 폐지 이후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달라진 점, 그 대안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