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20%를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 수치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강자로 떠오른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극 초반부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받은 장면과 명대사는 무엇일까.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된 1회를 제외하고 3월14일 방송분 2회부터 3월22일 방송분 4회까지 최고의 1분과 함께 명대사를 소개한다.
최고의 1분
2회 / 방송 : 3월 15일 23:05분 / 23.89%
재준(윤박)과 이솔(이성경)의 마사지 샵에서의 재회 장면은 분당 시청률 23.89%(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기준)까지 치솟았다. 신분을 속이고 대리 맞선을 봤던 이솔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긴장감도 최고치에 다다랐다. 향후 전개될 청춘 남녀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졌다.
3회 / 방송 : 3월 21일 22:47 / 25.6%
희라모(선우용녀)가 집 나가겠다고 하다 사위인 박태수 회장(장용)이 악어백을 사오자 은근슬쩍 받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25.6%까지 올라갔다. 명품이면 사족을 못 쓰는 귀여운 할머니 선우용녀는 [여왕의 꽃] 유머 코드를 담당할 예정이다.
4회/ 방송 : 3월 22일 22:59 / 23.6%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시상식 중 카메오 출연했던 전현무가 “두 분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를 하는 순간은 23.6%를 기록했다. [여왕의 꽃] 프로듀서인 이민호 PD와 고등학교 선후배간의 의리로 특별출연했던 전현무는 긴장감 넘치는 말투와 재치있는 진행으로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명대사
2회 / 방송 : 3월 15일
레나 정(김성령)과 리사따 레스토랑 주인(송민형)의 대화 중, 레나의 대사
“아저씨, 남한테 피핼 주면 사기지만 이익을 주면 작전이에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아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거”
3회 / 방송 : 3월 21일
레나 정(김성령)의 리사따 레스토랑 주인(송민형)의 대화 중, 레나의 대사
“아저씨! 줄 중에 최고 좋은 줄이 뭔지 알아요? 탯줄이래요. 태어날 때 부모 탯줄 하나만 잘 잡으면 평생 금수저 물고 갑질하면서 살 수 있으니까요!”
4회 / 방송 : 3월 22일
‘최고의 쉐프를 찾아라’ 녹화장에 뒤늦게 도착한 나셰프(최은경)에게 민준(이종혁)이 했던 말
“나셰프! 살면서 타이밍을 놓치면 망치는 세 가지가 있어요! 그게 뭔지 압니까? 주식, 농사 그리고 요리에요. 나셰프는 이미 타이밍을 놓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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