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양 옥류관에서 먹은 '진짜 평양냉면'.."완전 다른 맛" 남북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의 대화와 합의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이 바로 평.양.냉.면. 지난 달 우리 예술단 공연 중계를 위해 평양을 다녀온 중계단이 '옥류관'에서 맛 본 진짜배기 평양냉면의 맛을 전해왔다. 지난 4월 2일,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기 전, '돼지고기 수육'과 '술떡(증편)'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평소 북한의 일반 손님들에게도 이렇게 주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구요. 재밌는건 우측 젓가락 옆 종지에 꽤 독한 술이 담겨있었는데, 물인 줄 알고 마시다 당황해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단 차려진 전채를 먹다보니 '녹두빈대떡'과 '꿩고기 단자' , 그리고 '양념장'이 나왔습니다. 양념장은 냉면에 섞어서 먹으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장을 냉면에 넣어 먹는 것 보다, 수육을 .. 더보기 <나의 평양공연 답사기> 옥류관 냉면 '엄지척' 윤상 감독이 이끄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모습을 담기 위해 MBC 구성원 15명이 평양을 다녀왔다. 13년 만에 이뤄진 남한 예술인의 북한 공연! 그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정희찬 중계부 부장과 서점용 영상2부 차장이 그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