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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

라디오에도 90년대 바람 `솔솔` 최근 대중 문화계에 1990년대 복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안방극장에선 1990년대 대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배경음악에 쓰인 90년대 가요들도 마음을 자극합니다. 극장가에선 90년대 흥행몰이했던 러브레터, 8월의 크리스마스, 중경삼림 같은 영화들이 재개봉했거나 재개봉을 앞둬 눈길을 끕니다. 가요계는 90년대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 신승훈과 임창정 등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90년대 큰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1세대들이 `핫젝갓알지`라는 그룹을 결성해 대규모 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들이 새로운 흥행 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MBC 라디오에서도 90년내 가요를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추억.. 더보기
<오발> 200% 재밌게 들으려면? 가수 김현철이 지난 9월 9일 FM4U DJ로 복귀했다. 5년 만에 다시 찾은 M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여유있는 목소리와 노련한 진행으로 건재를 과시하는 오후의 DJ 김현철. 어떻게 하면 오후의 발견을 재밌게 들을 수 있을지 들려줬다. "청취자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요" 1994년 MBC 라디오 로 입문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DJ로 활약했던 김현철. ‘친정’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MBC 라디오로 돌아온 그는 “청취자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기쁨으로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제가 처음 DJ를 맡았던 곳이 바로 MBC였어요. 특별한 캐릭터가 없던 제가 를 진행하면서 ‘국가대표급 DJ’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죠. 친숙하고 편안한 FM4U에서, 특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