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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

신동 DJ, 6년 만에 '심심타파' 하차..막방 소감은? 디데이. 그것도 누군가 '떠나야 하는' 디데이가 정해져 있고, 그 날이 하루 하루 가까워져 온다는 건 너무나 아쉬운 일이죠. 얼마 전, 엠비씨 라디오 가족들도 또 한 번의 아쉬운 이별을 겪었습니다. 6년이 넘게, 매일 밤 12시. 표준FM '심심타파'를 진행해 온 신동DJ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떠나게 되었는데요. 그 이별이 아쉬워서 지난 3일 목요일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심심타파 청취자들과 오랜만의 만남이었는데요. 이렇게 모이는 것도 또 언제가 될 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_ㅜ 두 시간 내내 시끌벅적하던 분위기는, 끝날 때가 다 되어서야 갑자기 조금 진지(?)하게 바뀌었는데요. 노래 나가는 사이에 신동DJ에게 편지를 쓴 멤버들.. 하나하나 읽어 나가.. 더보기
[손뿌잉PD의 라디오 토크]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좋아지다 [손뿌잉PD의 라디오 토크]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좋아지다 내가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 아이돌! "우리는 빛나는 샤이닙니다!"를 외치면서 90도로 인사하던 샤이니다. DJ를 하던 신동과 같은 소속사에서 새로 데뷔한 아이돌이라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로 보기 전엔 '또 이쁜 남자들 나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사를 하는 순간 베이비로션처럼 깨끗하고 맑은 기운이 복도를 울렸다. 솔직히 난 남자피디이기에 아무래도 걸 그룹에 조금이라도 눈이 가고 그 이름도 쉽게 외우게 된다. 남자아이돌에게는 한 번에 오는 강력한 '케미'가 솔직히 없다. 하지만 샤이니가 고정출연하면서 '이 친구들 참 방송 잘한다'라거나 '얘기가 잘 통한다'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 '정말 귀엽고 예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남자가 좋다는.. 더보기
응답하라 95.9! <손호준, 바로의 심심타파>! 한동안 불었던 90년대 바람. 이제 좀 사그러드나싶었는데, 요즘 다시 한번 90년대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촌의 하숙집을 배경으로 94학번 대학생들의 생활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가 인기인데요. 처음엔 낯설은 얼굴들이었으나, 회가 거듭될 수록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등장인물들! 그 중심에 오랫동안 의 고정 게스트였던 B1A4의 '바로'군이 있습니다. 충청도에서 올라온 순둥이 '빙그레' 역할로 주목받고 있죠? 그 '바로'군이, 오랫만에 심심타파를 찾아왔습니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신동 DJ를 대신해, 일일 DJ로 찾아온 거죠. 게다가 혼자 오지 않고 옆에 아주 훈훈한 친구를 데려 왔네요. 드라마에서 전남 순천에서 올라온 '해태' 역할을 맡고 있는 '손호준'씨! 사실 진.. 더보기
[심심타파] 라디오국에 `엑소` 주의보 뜨다! "미니가 다운될 수 있어요. 엑소가 나오는 날은 미리 얘기해 주셔야 해요" 얼마 전 MBC 라디오국으로 협조 요청이 왔습니다. (미니란 MBC 라디오 mini. PC와 모바일로 어디서든지 MBC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엑소는 아이돌 그룹 EXO입니다. ^^) 이게 무슨 얘길까? 알아보니 지난 8월20일 엑소발(發) 사건이 있었더군요.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엑소가 남긴 `흔적들` 보시죠. ^^ 문자 메시지 5만건 돌파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유.료.문.자. 하지만 유료는 더이상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끝나기 30분 전에, 이미 5만 건을 훌쩍 넘어간 문자! 새로 고침할 때마다 쏟아지는 새 문자가 어마어마했다는 사실! 여러분 이번 달 휴대폰 요금, .. 더보기
[심심타파] 아이돌 전문 방송, 여기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강세인 가요계, 그러나 정작 아이돌그룹의 매니저는 '출연할 방송이 없다'며 한숨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이 기존의 유명스타들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노래 외에 이들이 가진 각종 특기를 어필할 창구가 없다는 거죠. 하지만, 엠비씨 라디오에는 이들의 진가를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일명 ‘아이돌 전문 방송’, 신동의 가 있습니다. 일단 DJ 신동부터가 최고의 한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멤버죠. 가장 가까이에서 소식을 접하는 ‘같은 업계’ 인물이다 보니, 아이돌 그룹들의 흥망성쇠를 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 덕분에, 심심타파 스튜디오에 찾아올 때면 은근히 긴장하고(?) 오는 가수들도 많다고 하네요. 비주얼이 중요한 아이돌 그룹의 출연이 잦은 만큼, 심심타파는 일주일 중 대부분이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