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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별이 빛나는 밤에> 지난 주 MBC 라디오 윤하DJ가 독감으로 눈물을 머금고 별밤을 잠시 비워야 했습니다. 아~ 46년 역사와 전통의 별밤 DJ 자리는 누구로 채운단 말인가? 고민과 고심 끝에 제작진은 평소 라디오를 워낙 좋아했던 걸그룹 시크릿에게 조심스레 S.O.S를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방에 오케이 하고 달려와 준 시크릿의 하나와 효성씨! 그리하야 1월 16일 목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 3일 동안 가 전파를 됐습니다. 사실, 두 명 다 DJ 경험이 처음은 아닙니다. 효성씨는 무려 4년 전, 2010년 8월 둘째 주에 당시 DJ였던 박경림씨를 대신해 단독으로 일주일간 별밤을 진행한 적이 있었죠. 풋풋한 그 때 사진, 잠깐 보실까요? 그리고 하나씨는 멤버 선화씨와 함께 얼마 전 12월, FM데이트의 주말 스페셜 D.. 더보기
[소치다이어리②]"웰컴 백! 연아퀸!" 피겨스케이팅 우리가 책임진다! 17일 앞으로 다가온 소치올림픽! 우리 태극전사들도 막바지 훈련이 한창인데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올림픽을 위해 하루 70번씩 점프연습을 하는 등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골든스핀 오브 자그레브'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하며 여왕의 건재함을 증명한 김연아 선수! 소치에서의 2연패 가능성을 높였는데요.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프로그램은 공개되기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었죠?"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는 스티브 손데임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곡으로 뮤지컬 'Little night music'에서 그리니스 존스에 의해 불린 곡인데요. 김연아 선수의 절제된 감정연기가.. 더보기
[사랑의 연탄배달] "뜨끈한 어묵탕 같은 프로그램,<나누면 행복>" 추운 겨울. 여러 겹 옷을 껴입어 봐도 매서운 겨울바람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 칼처럼 내리꽂히는 바람에 몸과 마음 모두 지치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나만의 따뜻한 남쪽 나라를 생각한다. 제주도, 하와이, 자금사정을 감안해 온천이나 워터파크까지. 어디든 몸이 따뜻할 수 있다면 천국이 아닐런지... 이렇듯 겨울이 오면 한 없이 유리멘탈이 되는 나에게, 마음의 따뜻함으로 겨울을 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 사건이 있었다. 그 변화는 MBC 을 만나면서 시작되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입사원 김예슬씨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입사원들에게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공단이 오랫동안 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일촌 ’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끔찍하리 만큼 추위를 두려워했던 나는, 새벽부터 여러 겹 옷을 껴입으며 온 몸을.. 더보기
서경석· 김수로 소치 동계올림픽 간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김수로와 서경석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간다. 이들은 MBC가 소치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준비중인 인터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로, 서경석은 소치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메달리스트들과 만나 영광의 순간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출은 맡은 정창영PD는 “아직 준비하는 단계여서 제목, 내용등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베테랑인 만큼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보기
`천상의 목소리`, 한국 최초 라디오 출연 1. `천상의 목소리`, 한국 최초 라디오 출연 천상의 목소리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수식어가 된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그들이 신년음악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520년 역사상 처음인 여성 지휘자가, 게다가 한국인 김보미 씨가 이끌어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또 최초의 한국인 단원 조윤상 군도 함께 해 의미는 배가 됐습니다. 이런 빈 소년 합창단이 지난 16일 MBC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는데요. 한국 최초의 라디오 출연이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생방송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민요 , 그리고 우리나라 민요 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점심시간, 나른하게 늘어져 있던 청취자들에게 영혼이 정화되는(!) 시간을 선사했고요. 이들의 합창에 경림DJ는 폭풍.. 더보기
[MBCian신년다짐②] 2014년, MBC의 저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3년 계사년이 저물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희망의 다짐들을 마음속에 새겼을 텐데요. MBC 가족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2014년을 시작했는지, 올 한 해 다짐과 소망을 들어봤다. 상암 신사옥을 선보일 대망의 2014년이 밝았습니다. 2007년 3월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벌써 7년. MBC가 세계로 뻗어나갈 플랫폼이자 콘텐츠 창조의 산실이 될 신사옥에 서의 첫 송출을 앞두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돌이켜보면, 수많은 난관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해 애썼던 시간들, 비나 눈이 내릴 때면 다음날 작업 중단이 염려돼 마음을 졸였던 기억들, 목숨을 잃을 뻔 했던 크고 작은 사고들….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펄펄 날.. 더보기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추추트레인의 올해 목표는? `추추트레인`은 야구도 예능도 진정한 메이저리거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게 된 ‘국보급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외모만큼 빛나는 화려한 입담으로 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녹화 현장에서 추신수 선수와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추신수 선수의 는 1월15일 수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Q.를 선택한 이유는? A. 미국 출국 전부터 가장 먼저 섭외 요청이 들어와서 일찌감치 일정을 확정해두고 있었다. 적극적인 섭외에 감사드린다. 의 역대 두 번째 단독 게스트라고 하는데, 워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혹시라도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부담이 많이 된다.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Q. 특별히 부담되는 MC가 있나? A. 아무래도 김구라 씨가…(웃음). 실제로 뵌 적.. 더보기
MLB 스타, <라디오 스타>에 도전하다 지난 11일 토요일 저녁 6시 일산 드림센터 녹화 스튜디오. 지난 2007년 5월 라디오 스타가 방송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토요일에 녹화가 진행됐다. 바쁜 일정을 쪼개 일산 드림센터를 찾은 초특급 스타를 위한 배려였다. 게다가 배우 최민수 출연 이후 역대 두 번째의 단독 게스트기도 했다. 이날 초대손님은 바로 추신수 선수.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성공적인 이적 계약을 통해 ‘1370억의 사나이’로 우뚝 선 MLB 스타다.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이대호 싫어, 류현진 싫어, 추바디 추바디~”로 개사한 우스꽝스러운 ‘헌정송’으로 추신수를 맞은 MC들은, 곧 특유의 짓궂은 독설로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수세에 몰릴 법도 했지만, 세계무대를 누비는 ‘추추트레인’은 역시 달랐다. 추신수는 막대한 이적료와 관.. 더보기
MBC 드라마라면 일주일이 금방 MBC 드라마가 다양한 소재와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고려의 공녀에서 원나라 황후에 오른 한 여인의 일대기를 그린 픽션 사극 , 9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를 배경으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는 , 피보다 진한 정으로 뭉친 한 가족의 인생여정을 담은 , 비(非) 혈연 가족 세 모녀의 인생역전기 까지. 매일 매일 색다른 MBC 드라마와 함께하면 일주일이 즐겁다. 웅장한 스케일의 ‘픽션 사극’ 월화특별기획 일찌감치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굳힌 가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다. 첫 회부터 최근 방송된 22회까지 단 한 번도 시청률 1위의 왕좌를 내주지 않은 는 지난 7일 방송에서 23.8%(TNmS,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좌중을 압도하는 .. 더보기
[소치다이어리①] 소치 동계올림픽은 MBC가 책임지겠습니다! '눈과 얼음의 축제' 2014 소치 올림픽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제 정확히 25일 남았는데요, 소치 올림픽 구석구석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재밌고 알찬 소식들 전해드릴게요! 자, 그럼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잠시만요~ 소치 동계올림픽! 이것만은 알고 가실게요~~!"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겨울, 소치 소치동계올림픽을 100배 즐기기 위해선 소치를 아는 것이 우선이겠죠? 러시아 흑해연안의 휴양도시인 소치는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도시입니다. 백사장과 야자수, 만년설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 소치는 흑해 연안의 작은 도시지만 기후가 온난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러시아 최고의 휴양 도시로 꼽히는데요. 한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10도 안팎이라고 합니다. "헉! 그런 소치에서 동계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