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은 ‘해피엔딩’이 아니다” 2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 또 하나의 MBC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록된 을 만든 김희원 PD의 이야기를 담았다. 첫 드라마 연출을 끝낸 기분은? 솔직히 좋기만 하다. 마지막 촬영까지 모든 걸 쏟아냈다. 하고 싶었던 거 다 털어내서 후련하다. 꽉 닫힌 ‘해피엔딩’이었다. 마음에 드는 결말이었나.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것’,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게 가장 슬픈 게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본다면 해피엔딩이 아니라 새드엔딩이다. 주인공들은 자기 자리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버텨야 하는 사람들이 됐다. 시청자에게 답을 내려서 결론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들 나름의 결론을 내려주고 싶었다. 배우 장혁과 ‘케미’를 보여주는 배우들이 많았다. 어떤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억에 남나?.. 더보기 이전 1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