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에 '후덜덜', 말 뒷발에 '차일 뻔' 해발 4천 미터의 차마고도를 달빛에 의지해 내려와야 했고, 배우 송일국은 말 뒷발에 차일 뻔 했다. 말과 인간, 위대한 동행의 기록을 보여준 MBC 설 특집 다큐멘터리 . 바람의 말 취재 과정에선 이렇게 위험천만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정재우 PD가 들려준 바람의 말 그 고행의 취재기. * 1000년 전의 마방들처럼 목숨을 건 차마고도 티벳의 ‘토번말’을 사기 위해 차를 가지고 오갔던 길, 차마고도! 쥐와 새만이 지나다닐 수 있다는 조로소도를 촬영하기 위해 티벳을 방문했던 날. 티벳 독립에 관련된 불법 유입물이 배포되며 중국 정부와 티벳의 갈등이 고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담당자의 권유로 촬영팀들도 촬영을 접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이미 해가지기 시작했다는 것. 자칫하다가는 달빛에 의지.. 더보기 이전 1 ··· 1378 1379 1380 1381 1382 1383 1384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