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맵시 3파전] 왔다! 장보리, 왔다! 전통한복 재미와 감동, 화려한 볼거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드라마가 왔다. 한복명가 ‘비술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생역전극, 주말드라마 가 배우들의 다채로운 한복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 남다른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는 김용림·양미경·김혜옥 세 배우의 한복 패션 3파전을 살펴봤다. ‘비술채’의 수장이자 초대 침선장(한복 명인) ‘수미’ 역의 김용림은 파스텔 톤의 고상한 한복으로 품위있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전통한복의 명맥을 이어온 인간문화재 답게, 치마저고리에 ‘마고자’(저고리에 덧입는 웃옷)까지 갖춰 입는 것이 특징. 수미는 극 초반, 두 며느리 ‘옥수’(양미경)와 ‘인화’(김혜옥) 중 후계자를 선택하는 장면에서 위엄있는 웃어른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옅은 겨자색이나 어두운 톤의 한복.. 더보기 이전 1 ··· 1287 1288 1289 1290 1291 1292 1293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