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심판에게 수경을.." 월드컵 PD가 꼽은 최고의 안정환 어록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담당하는 김현일 PD와 박상언PD가 말하는 MBC 해설진의 최고의 어록은 무엇일까? ◆ 김현일 PD(축구 전문) 톡톡 튀는 남미축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처럼, 축구 해설위원 중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이가 바로 안정환 해설위원이다. 조별리그에서 안정환 위원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어록은 6월 14일 ‘카메룬과 멕시코’ 전에서 터진 ‘물안경’ 어록이다. 나타우 지역은 최근 사흘에 한 번 비가 내린 곳으로 카메룬과 멕시코의 조별리그가 펼쳐진 날도 굵은 빗줄기로 치열한 수중전이 예상됐다. 안 위원은 전반전에서 심판이 두 차례의 오심 판정을 하자, 후반전에서 “비가 와서 심판이 못 본다. 수경을 씌워줘야 할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1230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