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의 또 다른 치유제" [헤럴드경제]
"이 프로그램을 보면 울지 않을 수 없는 최루성 다큐멘터리" [OSEN]
"시청률로는 설명할 수 없는 더 큰 가치의 사랑을.." [스타뉴스]
"4色 감동, 9년간의 선물 고마워요" [TV리포트]
MBC의 대표 다큐멘터리인 '휴먼다큐 사랑'에 대해 쏟아진 언론의 호평이다.
휴먼다큐 사랑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월이면 안방을 찾아와 감동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5월 6일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듬직이와 아동보육시설 삼혜원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1부 '꽃보다 듬직이'에 이어, 뇌종양을 앓고 있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투병 중인 연지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2부 '날아라 연지', 희귀백혈병과의 사투를 이겨낸 수현이 가족의 사연을 담은 3부 '수현아, 컵짜이 나'가 방송됐다.
지난 6월 2일에는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지만 장애와 고통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9살 쌍둥이 자매 크리스타와 타티아나, 가족들을 담은 4부 '말괄량이 샴 쌍둥이'가 전파를 탔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아픔을 느끼고 있는 시기에 방송돼 제작진 역시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나 주어진 장애와 고통을 이겨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희망을 얻고 위안이 됐다는 시청자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OSEN의 표재민 기자는 "휴먼다큐 사랑이 선물한 감동과 위로는 이 다큐멘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 덕분에 한 달이 행복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히 울리는 게 목적이 아닌 사랑과 가족애를 담으며 안방극장에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하는 것이 휴먼다큐 사랑이 가진 가장 큰 미덕"이라고 평했다.
TV리포트의 손효정 기자는 "매년 5월이면 존재의 가치를 깨워준다. 올해는 어른보다 더 대단한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삶의 희망을 노래했다"며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또 어떤 감동이 시청자를 찾아올지 기대된다"고 썼다.
휴먼다큐 사랑의 아홉번 째 이야기를 연출한 이모현, 유해진 PD는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지난 9년간 그려운 사랑의 모습은 아프지만 따뜻하다"고 말했다.
배우 박유천이 따뜻한 감성이 담긴 매력적인 목소리로 내레이션했다.
"제작진은 작위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과잉된 감정을 불어넣지도 편집의 기교를 부리지 않는다. 그 안에서 나오는 사랑 이야기는 곧 희망이 된다"
헤럴드경제의 고승희 기자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치를 적어간다. 비정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서로를 보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치유를 받기도 하고 사랑의 원형에 대한 갈증을 안던 사람들에겐 메마른 삶 속에 움튼 희망의 씨앗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건강, 부모님의 존재와 같은 "평범하고 사소한 것의 가치를 환기시켜주는 효과도 적지않다"고 평가했다.
내년에 안방을 찾아올 '휴먼다큐 사랑 2015'는 어떤 모습의 사랑을 담아올까.
해답은 오직 사랑을 변함없이 지켜보는 시청자들과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로 번져나갈 또 다른 사랑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MBC 홍보국 류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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