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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다이어리] 한 여름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D-9

MBC블로그 2014.06.03 18:05

 

올 여름을 더 뜨겁게 달궈줄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흘도 채 안남았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월드컵이라니!

다들 월드컵 즐길 준비 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도 브라질 현지에서 태극전사들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구석구석 발로 뛰며 재밌는 소식 전해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0^

 

물론 브라질에서도 이재은의 <스포츠 다이어리>는 계속된다는 사실~! 히히히

 

오키

 

축구와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6월 13일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데요.

 

우리 대한민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 홍명보 감독은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는데요!

 

 

 

먼저, 최전방 공격수로는 박주영 선수,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구자철,

K리그 울산의 김신욱, 상무 상주 이근호 선수가 발탁됐습니다.

 

 

미드필더는 유럽파인 기성용과 이청용, 손흥민, 김보경, 지동원과

아시아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하대성과 한국영, 박종우가 선발됐습니다. 

수비수에는 김영권, 황석호, 곽태휘, 김창수 등 유럽파가 대거 발탁됐고,

윤석영과 홍정호, 이용 선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골키퍼 정성룡, 김승규, 이범영 선수가 대한민국을 골문을 지킬 예정인데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진수 선수는 부상을 안은 채 대표팀 훈련에 소집됐지만, 회복 속도가 늦어져 결국 마인츠의 박주호 선수가 김진수를 대신해 홍명보호에 합류했습니다. 앞서 박주호 선수는 오른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브라질월드컵 합류가 무산됐었기 때문에 후배 김진수 선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어렵게 뽑힌 만큼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홍심'을 사로잡은 23명의 선수 중!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월드컵을 기다려온 선수~

 

4년 전 남아공 월드컵으로 향하는 지역예선에서 3골을 넣으며 본선진출에 큰 공을 쌓았지만,

컨디션 난조로 최종 전지훈련지에서 대표팀에 탈락하고 말았던 바로 그 선수!

 

다들 감이 오시나요? 바로 이근호 선수인데요!

 

 

탈락의 아픔을 딛고 축구에 전념한 끝에, 2012년 K리그에선 8골 6도움!

같은 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6도움으로 팀 울산현대를 우승으로 이끌고,

21년 만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작년 상주 상무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챌린지 최우수 선수상과 최다 득점상, 그리고 베스트11까지 거머쥐기도 했죠?

 

하트3

 

"와~ 대단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그의 각오를 들어보시죠!"

 

충성! 국가대표 이근호입니다.

4년 전에 당연히 월드컵에 갈 줄 알았는데 탈락해서 많이 충격을 받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 마음가짐이 잘못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몸 상태도 안 좋았고 혹시 갔더라도 팀에 많이 도움이 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월드컵이 더 간절했고, 누구 보다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아무래도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이고 그만큼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어느 한 선수의 기량보다도 조직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끌어내서 120%, 그 이상 열심히 뛸 것이고, 활동량 많은 움직임을 통해서 찬스를 잡고, 적극적이고 저돌적으로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이근호 선수~ 간절한 마음만큼 꼭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파이팅~~!!

 

 

그런가하면 지난 28일에는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치렀는데요.

저도 MBC 서형욱 해설위원과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경기 전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보였는데요.

눈빛에서도 승리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튀니지를 상대로 최상의 멤버를 투입시켰음에도 경기는 아쉽게 0대 1로 패하고 말았는데요.

브라질로 가기 전 국내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평가전이었기 때문에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리환이 아빠'! 안정환 해설위원!

 

 

이날은 안정환 위원의 중계 데뷔전이기도 했는데요.

경기 시작 전까지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더니 막상 시작하니 주옥같은 멘트들이 술술~

 

선수시절에도 그랬지만, 역시 큰 경기에 강한 안 위원님!

 

인터넷에서도 안정환 위원의 ‘버럭 어록’들이 화제가 됐었죠?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날카롭고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세요~!

 

"미국 마이애미로 마지막 전지훈련을 떠난 우리 대표 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자나 깨나 부상조심!"

 

이재은의 <스포츠 다이어리> 다음 시간에 만나요!

 

홧팅2


뜨거운 여름 브라질! 월드컵은 MBC♥

 

 

 

ⓒ MBC | 글. 이재은  편집. 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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