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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빅 3' 와 광주에서 '싱글벙글'

MBC블로그 2013. 10. 10. 11:33

지난 10월 7일 월요일, 광주에 나타난 커다란 MBC 중계차!

신기하게 생긴 차 등장에 수많은 광주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요.

바로, 광주MBC 창사 49주년을 맞아 열린 싱글벙글쇼 특집 공개방송 <광주에서 싱글벙글> 을 위해

엠비씨 라디오의 이동식 중계차, 알라딘이 출동했습니다.

 

광주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전시관 앞 넓은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수많은 관객들의 열기와, 때 아닌 가을 더위가 합쳐져 현장의 공기는 후끈했습니다.

덕분에 출연자들의 필수품은 손부채와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되었고, 좌석에 앉은 시민들의 머리 위에는 햇볕을 가리는 커다란 종이 모자가 얹혀져 있었죠.

 

안 그래도 열기 가득한 현장은 이 분들의 등장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바로, 트로트 빅3!! 남진!! 김연자!! 장윤정!!

 

 

가수 남진의 열창.

 

따로 보기도 어려운 가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졌는데요.

각각 한 곡도 아니고, 두 곡도 아니고, 세 곡 이상을 쫙쫙 뽑아 주셨다는 거~!

특히 남진씨와 장윤정씨의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라이브로 선보일 땐

그야말로 반응이~ 반응이~  여느 아이돌가수 저리 가라였죠.

 

가수 장윤정.

 

김연자씨는 바로 전날까지 일본에서 공연을 하다가, 공개방송을 위해

당일에 광주로 날아왔는데요. 바로, 김연자씨의 고향이 이 곳 광주라고 하네요.

 

 

가수 김연자의 열창.

 

'싱글벙글쇼'의 트레이드 마크! 꽁트도 현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였는데요.

이 날 가장 많이 나온 대사는 바로바로, '거시기' !

"거시기 해서 거시기 해불죠~"

"누구랑 왔냐면~ 거시기로 왔쇼잉~"

"거시기 허니께 머시기 허네~"

같은 단어로도 수많은 해석이 가능한 '거시기'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꽁트로 흥을 끌어 올리고, 라이브로 빵 터뜨린 '광주에서 싱글벙글'!

남진씨가 <나야나>를 부르며 과감히 개다리춤을 선보이자 관객석 여기저기에서는

'꺅!!'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요. 장윤정씨도 질세라 춤을 따라 추며 더 격한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김연자씨는 의상으로 좌중을 압도했죠.

신발과 일명 '깔맞춤' 된 오렌지색 반짝이 의상이 뜨거운 햇빛 아래 빛을 발했습니다.

그리고, '행사의 여왕' 어디 안 가죠~? 장윤정씨도 한 걸음에 달려 와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안겨 드렸습니다.

 

 

관객들도, 게스트도, DJ도 그야말로 '싱글벙글' 했던 시간!
강석DJ는 심지어 너무 흥겨운 몸부림 끝에, 선글라스 한쪽을 날려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재미, 감동, 열정, 그리고 짝짝이 선글라스를 남긴 '광주에서 싱글벙글'..

절대 잊을 수 없겠죠?

 

'하루 더 있다 가면 참 좋겠다'라는 말이 끊이지 않았던

싱글벙글쇼 특집 '광주에서 싱글벙글'!

이 재미난 시간이, 너무 짧았다며 아쉬워하고 계신 광주 시민 분들!

싱글벙글쇼는, 언젠간 또 그 곳으로 달려 갈 겁니다. 그 때까지 건강하세요!

 

글/ 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sugar357@naver.com)

 

 

<광주에서 싱글벙글>로 즐거워하는 광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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