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헌법재판관, 헌법학자 등 9명의 전문가 의견
- 정치 흐름·민심 재판에 영향 vs 국민 여론 관계없이 사법적 판단
총 투표수 299표 가운데 찬성 234표, 약 78%의 찬성률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됐다.
촛불 민심이 정치권에 반영된 것일까? 이제 모든 절차는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PD수첩>은 2명의 전직 헌법 재판관, 4명의 헌법학자, 대한변협과 민변의 변호사 총 9명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탄핵 열쇠를 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다각적으로 예상해 보았다.
또 시민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외신들도 놀랐던 대한민국의 평화적 촛불 집회의 의미를 짚어본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상희 교수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들의 평화롭지만 단호한 외침은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목될만한 가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전 헌법재판관인 하경철 변호사는 PD 수첩과의 인터뷰에서 “탄핵 심판은 사법 절차이지만 정치적인 흐름, 민심 등이 재판관의 심증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반면 전 헌법재판관이었던 이상경 변호사는 “헌법재판소는 엄격한 사법기관이기 때문에 여론과 관계없이 사법적 판단에 따라 결정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과연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언제, 어떻게 나올 것인가?
<PD수첩> ‘탄핵 그리고 촛불이 밝힌 내일' 편은 12월 13일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MBC Cont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리안 메이저리거 ‘4인방’이 한자리에! (0) | 2016.12.13 |
---|---|
'MBC 100분 토론' 포스트 탄핵 정국을 논한다 (0) | 2016.12.13 |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스페셜 초대석 (0) | 2016.12.12 |
'아제모'10회 시청률 13.7% 자체 최고! (0) | 2016.12.12 |
[100분 토론] '탄핵안, 가결이냐? 부결이냐?' (0) | 2016.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