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6년 4월 4일 개편 시행
<듀엣가요제> <능력자들>..평일 밤 예능 라인업 강화
<2016 MLB 생중계>..토 오전 코리안리거들을 만난다
MBC가 오는 4월 4일 ‘평일 밤 시간대 예능의 라인업 강화’와 사상 최다 코리안 리거의 진출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2016 MLB 중계의 토요일 오전 편성’을 내세워 개편을 시행한다.
일명 ‘덕후’(한 가지 주제에 몰입한 사람) 문화를 재조명하며 참신한 콘셉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능력자들>은 금요일 밤에서 목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이동 편성된다. 새로운 MC들과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끄는 소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진다.
예능 대전이라 불리는 금요일 밤, <듀엣가요제>가 100분에 걸친 와이드 편성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노린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듀엣가요제>는 금요일 밤 9시 30분에 정규 방송으로 전격 편성된다. 정상급 가수들과 실력파 일반인들이 펼치는 환상의 호흡과 메인 MC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유세윤의 찰떡같은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박병호, 오승환, 이대호, 추신수 등 사상 최다의 한국 선수들이 진출해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이에 MBC는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12시까지 4시간 동안 ‘2016 MLB 생중계’를 시작한다.
한편,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일요일 오전 8시로 이동하며, <찾아라! 맛있는 TV>는 종영 후 새로운 푸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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