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 마음의 문을 여나..주말극 <결혼계약> 동시간대 1위

지훈, 마음의 문을 여나..주말극 <결혼계약> 동시간대 1위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연출 김진민, 극본 정유경)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잡았다. 지난 19일 5회 시청률은 18.2%(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6회는 18.4%로 오르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각각 다른 목적으로 계약 결혼을 한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혜수를 차갑게 대하던 지훈이 그녀와 딸인 ‘차은성’(신린아)에게 호감을 느끼며 마음을 열게 된 것.

 

또 정통 멜로물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연기는 <결혼계약>의 인기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 이서진은 안하무인 부잣집 도련님에서 점점 사랑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인간적인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혜수를 연기하는 유이는 가슴 절절한 오열은 물론 감동적인 모성애가 드러나는 장면들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