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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 20일 첫 방송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 20일 첫 방송

한 번 더 행복해지고픈, 사랑꾼들의 이야기!


서른을 훌쩍 넘겨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이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6년 한 번 더 행복해지고픈 사랑꾼들을 위한 제언이 될 <한 번 더 해피엔딩>을 미리 살펴 봤다.

 



화려한 캐스팅에 시선 집중!


새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 극본 허성희)이 20일 첫 방송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드라마 페스티벌-수사부반장> <심야병원>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 온 권성창 PD와 2014년 MBC 극본공모, SBS 극본공모 당선자인 허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로코 여왕’ 장나라와 ‘로코 훈남’ 정경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재혼 컨설팅 업체 ‘용감한 웨딩’의 공동대표이자 전직 걸그룹 엔젤스의 멤버인 ‘한미모’ 역을 맡았다. 한미모는 스물여섯에 시작한 3년여 결혼 생활의 실패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인물이다.

 

정경호는 매스펀치 취재기자이자 초등학생 아들을 둔 싱글 대디 ‘송수혁’ 역을 맡았다. 수혁은 미모를 만나면서 13년 간 잠재우고 살았던 사랑이란 감정을 깨닫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과 함께 삼각 로맨스를 펼칠, 사랑병원 신경과 닥터 ‘구해준’ 역은 배우 권율이 맡았다. 해준은 수혁과는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잘 생겼다”는 후배에게 “나도 안다”라며 겸손의 미덕을 1%도 보여주지 않는 잘난 남자다. 그랬던 어느 날 마음속에 들어온 미모로 인해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또한 전직 걸그룹 엔젤스 멤버이자 이제는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여자로 분한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도 방송 이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인나는 전직 요정에서 사립초등학교 교사로, ‘미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독녀 ‘고동미’ 역을, 유다인은 재혼컨설팅 업체 ‘용감한 웨딩’의 공동 대표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심하게 되는 ‘백다정’ 역을 맡았다. 서인영은 현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친구의 청혼을 망설이는 ‘홍애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현실감 넘치는,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 현실적 고민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도 기대감를 모으고 있다.

 

권성창 PD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단순히 청춘 남녀들이 아니라 30대 남·녀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녹아 있는 드라마”라며 “극이 무겁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드라마의 경우 캐릭터가 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사랑스러운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며 현장에서도 기분 좋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통쾌 로맨틱 코미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MBC | 염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