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의 윤종훈 “매력있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매주 평일 저녁 8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고 있는 <딱 너 같은 딸>이 배우 윤종훈의 투입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극중 은숙의 아들이자 재벌가 차남 ‘백선재’ 역을 맡아 <딱 너 같은 딸>에 신선함을 불어 넣을 배우 윤종훈을 만났다.
남다른 열정으로 연기에 임할 것
지난 13일, 북한산 입구에서는 <딱 너 같은 딸>(연출 오현종·박원국, 극본 가성진)의 촬영이 한창이었다. 이날은 극에 새로 합류하게 된 배우 윤종훈의 첫 촬영날. 윤종훈은 극중 ‘허은숙’(박해미)과 ‘백민석’(이병준)의 둘째 아들이자 ‘소승근’(정우식)의 친구인 ‘백선재’로 출연했다. 선재는 ‘소판석’(정보석)의 막내 딸 ‘소정이’(조우리)와 함께 알콩달콩 로맨스도 더할 예정이다.
윤종훈은 자신이 연기할 선재 캐릭터에 대해 “한 곳에 얽매이는 것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캐릭터로 요리사의 꿈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승근이네 집에 얹혀살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정이와도 풋풋한 사랑을 하는 감초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한 소감으로 “급하게 합류해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미처 하지는 못했지만, 선재라는 역할이 요리사가 꿈인 만큼 촬영 틈틈이 친한 셰프들을 통해 요리를 꾸준히 배우려고 한다”며 손 대역 없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하길 기대하는 배우로는 소판석 역의 정보석을 꼽았다. 윤종훈은 “진지한 연기를 하는 정보석 선배님의 연기를 닮고 싶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배역과 하나 되는 메소드 연기를 보면서 늘 감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석 선배님이 출연하고 계신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기존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연속극은 신구배우들 간의 조화가 중요한 것 같다. 그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선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윤종훈은 오는 20일, 46회부터 출연한다.
세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진한 가족애와 갈등, 남녀 간의 사랑을 그린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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