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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 뜨거운 화제! 웰메이드 판타지 사극의 탄생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 뜨거운 화제!

웰메이드 판타지 사극의 탄생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출연진으로 제작발표회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밤을 걷는 선비>의 특급 흥행 요소를 살펴봤다.



화제만발, 제작발표회 현장!


원작 만화의 높은 인기와,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 7일, 제작발표회에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준 PD와 배우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 이수혁 등 <밤을 걷는 선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이성준 PD는 “기존 사극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만화에는 없는 인물 ‘혜령’과 멜로 라인을 추가했다”며 다소 식상할 수 있는 뱀파이어 소재를 재밌게 다루기 위해 노력 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제작발표회 현장 밖의 모습도 큰 화제였다. <밤을 걷는 선비> 출연진들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이 MBC 일대를 가득 채우는 진풍경이 연출됐기 때문. 역대 제작발표회 사상 최대 규모인 약 60톤 가량의 쌀화환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iMBC는 많은 사랑을 보내준 준 팬들을 위해 ‘유튜브 MBC K-POP’, 중국 종합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 등 3개 채널과, MBC 광장에 위치한 미디어보드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신선한 스토리, 빼어난 연기로 호평일색


팬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맞은 <밤을 걷는 선비>는 1회 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서는 왕 위에 군림했던 뱀파이어 ‘귀’(이수혁)를 물리치려다가, 안타깝게 뱀파이어가 된 ‘김성열’(이준기)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준기는 명품 배우답게 흡혈기로 변하며 몸부림치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진짜 뱀파이어 같다”는 평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뱀파이어 ‘귀’ 역의 이수혁은 진짜 뱀파이어 같은 비쥬얼을 뽐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책괘 ‘조양선’ 역의 이유비는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회에서는 양선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이윤’(심창민)과 성열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양선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원한 여름밤을 책임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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