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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의 고른 선전! 화려한 고공비행

MBC 예능의 화려한 고공비행

간판 예능부터 신상 예능들까지, 고른 선전!


MBC 예능이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간판 예능들부터, 새로움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신상 예능들까지 고른 선전으로 힘차게 비상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공력을 더하는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일밤-진짜 사나이>와 신선함 돋보이는 <일밤-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활약상을 짚었다.


꾸준한 선전에는 이유가 있다! 명품 웃음 선사


MBC 예능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간판 예능들은 변함없이 매회 명품 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말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주년인 올해는 1년 내내 특집인 거 같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질 정도. 특히 새 멤버 황광희의 영입으로 신선함까지 더해졌다. 


10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포상휴가를 떠났던 지난 13일 방송은 재미는 물론, 열심히 <무한도전>에 임했던 멤버들의 의미 있는 휴식이란 감동까지 전하며 시청률 16.0%(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역시 430회가 넘도록 변함없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5분을 넘기기 힘들었던 ‘자투리’ 코너에서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자리매김한 데는 MC들의 입담은 물론, 매주 특별한 게스트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주효했다.



‘음색 깡패’ ‘두 얼굴의 사나이’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 등 위트있는 주제로 게스트들을 선정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게스트들의 ‘진짜’ 모습을 이끌어낸다. 


10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을 초대해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장악한 뮤지컬 스타들의 솔직담백 토크를 전하며, 시청률 7.0%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12일 방송에서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나 혼자 산다>는 가감 없이 선보이는 스타들의 진솔한 일상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세대’를 반영한 의미 있는 포맷에 ‘스타’들이 시청자들과 똑같이 일상을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 100회가 넘는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기도 하다.



리얼한 군 입대기를 전하는 <진짜 사나이>는 전에 없이 ‘높은 강도’의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밤>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사랑받다가 야심찬 재정비를 통해 1년 5개월 만에 해군으로 컴백한 만큼, 보다 ‘리얼’해진 내용이 매회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방송된 SSU(해난구조대) 편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화제를 낳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약한 체력으로 퇴교 1순위로 꼽혔던 언터쳐블의 슬리피는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좀비 병사’라는 애칭을 선물 받았고, 가장 많은 나이로 젊은 멤버들조차 힘겨워하는 훈련을 포기하지 않고 해낸 임원희 역시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방송에서는 6.25전쟁 65주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해발굴 감식단’에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새로운 진짜 사나이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예능 봤어? 새롭고 특별한 웃음을 전한다


예능의 진화라고 불릴 정도로 신선한 포맷을 자랑하는 ‘신상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일밤-복면가왕>의 상승세도 거침이 없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13일 방송에서 9.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 프로그램에 4주 연속 확실한 우위를 차지했다. 스타들과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출연진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PD 겸 진행자가 돼 직접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방송되기 이전에 이미 녹화를 진행하기 때문에 인터넷 생방송으로는 내용이 사전에 공개된다는 점이 초반에 우려를 낳았던 것과 달리, 제작진의 센스 있는 편집과 자막으로 오히려 재미를 더했다.


방송 이후에는 각종 포털 사이트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개됐던 내용과 출연진들의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출연자들이 저마다의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잉 요가’부터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는가 하면, 전문가들을 초대해 역사와 야구 등의 세밀한 내용까지 들을 수 있다.


매주 다채로운 내용을 알차게 담는다는 점과 ‘인터넷 방송’이란 시대적 요소가 반영됐다는 점이 조화를 이뤄 앞으로도 활기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밤>의 새 프로그램 <복면가왕>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한다. 14일 방송에서는 1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낸다는 포맷에다 제작진의 신의 한 수 ‘섭외’가 가세하고, 여기에 재치 만점 패널들의 ‘입담’까지 곁들여져 맛깔스러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 명품 보이스를 뽐내는 실력자들의 등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에는 복면을 쓰고 등장해 노래를 부르는 출연자들의 정체를 추측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뛰어난 실력으로 가왕의 자리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로 노래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감쪽같이 속였던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가 <위대한 탄생> 출신 남자 가수 백청강으로 밝혀지면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까지 더한 명품 웃음을 선사할 MBC 예능 프로그램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MBC염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