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여의도 사옥' 1982년 준공 이후 한국 방송의 중심이었던 MBC 여의도 사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기억을 담았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이 주소가 대한민국 방송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 것은 지난 1982년, 정동에 있던 MBC 기능이 하나씩 여의도 사옥으로 옮겨 오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1986년 정동의 모든 시설이 이전되며, 완벽한 '여의도 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지하 2층, 지상 10층과 옥탑 1층, 연건평 13,428평 규모의 여의도 사옥은 한국 텔레비전 방송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황금기를 구가하는 현장이 됐습니다. MBC는 TV프로그램의 대형화와 공개방송 활성화에 부응해 4개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녹화, 편집, 송출, 그리고 공개방송과 생방송 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