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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

MBC <무한도전>, 11월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코바코, 11월 프로그램몰입도(PEI) 발표 MBC '다큐스페셜' 3위, '경제매거진 M' 4위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1월 프로그램 몰입도(PEI)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몰입도(Program Engagement Index)는 시청률로는 알 수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를 측정해 TV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매달 발표한다. 11월 PEI 1위는 400회 특집을 방영했던 (400회 특집 비긴어게인)이 차지했다. 특별한 테마 없이 초심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다뤘던 이번 편의 몰입도는 137.7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PEI 130)보다 10~30대(PEI 145)가 높았다. MBC(수달 편/ 신해철 편)은 처음으로 PEI 130을 넘으면서.. 더보기
[MBC다큐] 최수종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건...용기를 가지시길" [MBC다큐] ‘세월호 100일’ 내레이션 맡은 배우 최수종 21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세월호 100일 – 사랑해, 잊지 않을게’(연출 이모현)는 배우 최수종의 목소리와 함께 한다. 최수종은 “세월호 사건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선뜻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더빙을 마쳤다. 내레이션 시작부터 눈물을 보이던 최수종은 팽목항에 모여 아이들에게 물 한 컵 먹일 수 있게 해달라고 비는 어머니들, 딸이 사오지 못한 제주도 초콜릿을 먹고 돌아오라며 바다에 던지는 아버지의 모습 등에서 결국 참지 못한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했다. 여러 번 중단을 거듭하며 울음기 섞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마친 최수종은 “저 아이들을 잊지 말고, 저 부모들을 위.. 더보기
화석의 가치가 무려 50억원? <뿔공룡의 비밀>③ 설 특집 MBC 다큐 스페셜 . 새로운 공룡 화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공룡 다큐멘터리들과의 차이점 중 하나다. 희귀한 공룡 화석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캐나다와 중국, 미국에서 현지 촬영했다. 한국 최고의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와 티라노사우루스의 최고 권위자 필립 커리 박사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도 만날 수 있다. 1. 50억짜리 공룡 화석에 담긴 비밀은? 미국 몬타나주의 한 농가. 여기서 발견된 공룡 화석은 경매 예상 낙찰가가 50억원에 이른다. 제작진은 화석 발굴가와 함께 이 화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화석의 가치가 이렇게 큰 이유는 따로 있다.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류와 뿔공룡 트리케라톱스류가 함께 엉켜있는 모습이 온전하게 보관돼 있기 때문이다. 피터 랄슨 블랙힐 공룡 .. 더보기
<파독 광부· 간호사> 그들의 삶은 "독일에서 40년 사신 분이 한국말을 어떻게 그렇게 잘 하시냐 물어요" 경상남도 남해군의 한 마을. 바다와 접한 이 곳엔 태극기와 독일 국기가 휘날린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들이 주로 산다. 지난 1960~70년 대 독일로 파견됐던 50명 가까운 광부와 간호사들. 이 마을의 이름은 바로 `남해 독일 마을`이다. 40여 년의 독일 생활을 접고, 지난 2007년 한국에 돌아온 이 마을 주민 김두한 선생. 그동안 발전한 고국의 모습에 흐뭇함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낯설기도 하다. 독일인도, 한국인도 아닌 이방인으로서의 존재감에 회의를 느끼는 것. "우리가 여기 와서 살아도 이방인이야. 내가 한국 사람인데 한국에 살아도 국민들도 이상하게 보고. 독일에서 40년을 살았다니까 어떻게 그렇게 한국말 잘하냐고 물어요".. 더보기
<동해 대문어 ②> 연승어선 VS 통발어선 `일촉즉발` 를 제작한 삼척MBC 김형호 기자와 황지웅 PD. 이번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면서 겪은 마음 고생을 풀어놓자면 하룻밤도 모자란다고 말한다. 묵호항에서 새벽 3시에 출항한 흥진호. 동 틀 무렵, 10분 마다 문어를 한 마리 한마리 낚아올리던 어느 순간 흥진호의 연료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긴급 무전 교신으로 인근을 지나는 주위 어선에 연락이 닿아 겨우 기름을 공급받았다. 문어잡이 어선은 연승어선과 통발어선으로 나뉜다. 연승어선은 낚시를 여러 개 달아 잡는 것이고, 통발어선은 말 그대로 통발로 문어를 유인해 잡는다. 그런데 연승어선과 통발어선 끼리 종종 갈등을 빚는다. 조업 방식이 달라 서로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일례로 촬영 도중 주문진항에선 이런 일이 생겼다. 조업을 마무리하던 연승어선의 지가리(갈.. 더보기
<동해 대문어 ①> 해군 출신 PD, 어부가 되다 "이번 `문어 전쟁`은 해군 출신인 황 PD랑 어부 아들인 김 기자가 맡아줘야겠어" 28일 밤 11시 15분 전파를 타는 MBC 다큐스페셜 . 동해바다의 대문어는 동해에선 자취를 감춘 명태, 어획고가 급감하는 오징어처럼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해 대문어의 어획고 감소 이유와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다. 촬영하려면 새벽 2~3시 어부를 따라 조업 현장에 나가야 하는 일이 허다하다. 너울성 파도가 심한 바다와 거센 비바람을 견뎌내야 하고, 무엇보다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제작 특명은 삼척MBC에서 근무하는 황지웅 PD와 김형호 기자에게 떨어졌다. 황 PD는 해군 출신, 김 기자는 어부의 자식이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한다. 김 기자와 황 PD가 어민들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