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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스플래시] 23일! 다이빙 `3초 예술`이 온다! 첫 녹화 현장을 가다 폭염과 열대야 날릴 시원한 예능 오는 8월 23일 금요일 밤 10시,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 .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첫 전파를 탄 후 세계 20여 개국에서 리메이크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폭염과 열대야를 한 방에 날릴 시원한 예능, 스플래시의 첫 녹화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8월 9일 일산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 10m 높이의 다이빙대가 눈에 들어왔다. 관객들은 “저기서 어떻게 뛰어내려?” “진짜 무섭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이버와 싱크로나이즈 선수 등이 펼치는 화려한 오프닝쇼가 진행됐다. MC를 맡은 신동엽과 전현무가 출연진과 심사위원, 예선 경기 규칙을 소개했다. 조별 예선에서 1위를 한 도전자는 바로 본선 .. 더보기
[방현주's TALK] <스플래시>로 돌아온 신정수PD 사람의 마음을 담은 예능 신정수 PD하면, 제게 떠오르는 한 장면이 있는데요. 세시봉 설특집을 위해, 어떤 지하 스튜디오에서 연습하고 계실 때, 저도 세시봉 팬이라, 아는 작가분과 같이 갔었어요. 그때 송창식,조영남씨 등은 의자에 앉아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신정수 PD는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음악에 완전 심취해 있더라고요. PD가 콘솔 앞에서 지휘하거나 큐를 한다던가하는 모습이 아니라, 바닥에 앉아 노래에 빠져있는 그 ‘뒷모습’이 신정수PD라는 사람을 말해준다고 생각했어요 . 세시봉 분들은 워낙 나이와 내공이 있으신 분들이고, 제가 그분들 노래를 워낙 좋아해서 방송에 어떻게 나갈까보다는,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연출자 심정보다는 팬의 심정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