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 꼭 잡고...> “문학 같은 작품..따뜻함으로 기억됐으면” 드라마 첫 방송을 하루 앞둔 3월 20일,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반영하듯 출연진과 작품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1시간 가량의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정지인 PD를 만났다. 3월 20일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발표회 현장. 왼쪽부터 김태훈 유인영 정지인(감독) 한혜진 윤상현 - 이번 드라마 준비는 어떻게 했나? 파업 여파로 석달 전인 작년 12월 26일에서야 편성이 확정됐다. 대본도 직전에 전달받았는데, 대본을 보니 ‘해야겠다, 이런 작품은 앞으로 만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건사고 없이 감정선 만으로 묵직하게 스토리를 밀고 나가는 대본은 솔직히 처음 봤다. 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