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생 MBC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년 전 MBC 사극에도 '명량'이 있었다?①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말이다" 무려 27대 1. 승리는 커녕 과연 얼마나 버틸까. 아들 이회가 이순신 장군에게 묻는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겠습니까" 12척의 배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이로 인해 조선의 역사를 바뀌어 역사상 가장 위대했다고 평가받는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명량'의 한 장면입니다. 개봉 8일 만에 관객 7백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1천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명량의 흥행 요인으로 장쾌한 전투 장면이 주는 영화적 재미와 이순신이란 영웅적 소재의 힘이 큽니다. 이로 인해 서점에는 이순신 관련 책이 공연가에는 이순신 연극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