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 세트장 가보니 ③> 제작진이 애지중지 모시는 그것은? 메디컬 탑팀 드라마에서는 첨단 의료기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놀라운 건 `무늬만 의료기계가 아니다`라는 사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계들이다. 대형 병원에 납품하는 많은 의료기 전문회사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아주 `고가` 기계들이고, 사용 후에는 그대로 반납해야한다. 때문에 제작진들은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충격은 물론, 습기나 온도에 예민하다. 파손시 금액적인 부담을 각오해야 한다. 만일에 대비해 기계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들었다. 그렇지만 제작진들은 장비들을 애지중지 모시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모형을 써도 될텐데 왜 이런 위험을 무릅썼을까? 나이선 미술감독은 "드라마 수술 장면이라고 해도, 사람이 아닌 돼지 장기 등을 이용한 인체 더미를 .. 더보기 이전 1 ··· 1479 1480 1481 1482 1483 1484 1485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