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도 아픔을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MBC라디오도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정규 코너 진행을 중단하고 청취자들의 실시간 사연과 차분한 노래를 위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문자와 미니 게시판에는 이번 사고에 함께 아파하는 청취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녀를 둔 어머님, 아버님들의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의 문자부터, 친구들이 돌아오길 바라는 또래 학생들의 문자까지... 읽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눈물짓게 하는 사연들이 많았는데요. 진행자들의 떨리는 목소리가, 안타까운 심경을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표준FM에서는 주말 동안 진도에 나가 있는 알라딘 중계차와 연결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구조 상황을 전하며, 이번 사고를 걱정하는 청취자들과의 전화.. 더보기 이전 1 ··· 1304 1305 1306 1307 1308 1309 1310 ··· 1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