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중계 경쟁 속 개회식 시청률 ‘1위’ 수성
45억 아시아인과 함께하는 평화대제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승자도 패자도 함께 즐기는 진정한 스포츠의 축제, 그 현장을 비추는 MBC 방송단의 열정이 성화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초고화질로 스포츠맨십 집중조명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다소 낯선 ‘우슈’ 종목에서 이하성 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딴 데 이어 펜싱, 사격, 유도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가 이어지며 국민들의 관심도 점차 집중되는 추세다. 방송사간 중계 경쟁도 뜨겁다. 지상파 3사의 계속되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MBC는 9.3%의 시청률로 전국 기준 개회식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타사를 한걸음 앞질렀다.
아시안게임은 MBC에게 그동안 축적된 방송 기술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고 있다. 먼저 스포츠 빅 이벤트가 잇따른 올해, 각종 중계에 숱하게 활용된 MBC 대표 캐릭터 ‘엠빅’의 아기자기한 종목 소개와 청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깔끔한 화면 구성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개회식과 수영 종목에서 선보인 UHD(Ultra High Definition) 중계는 선수들의 표정과 땀방울까지 생생히 담아내며 현장감을 살렸다는 평가다. 초대형 국제행사를 UHD 카메라로 촬영·제작하고, 생중계까지 하는 것은 전 세계 지상파를 통틀어 MBC가 최초다.
기술에 ‘감동’을 얹다
시청자들이 MBC에 채널을 맞추는 것은 화려한 기술력 때문만이 아니다. MBC는 기술을 넘은 ‘감동’을 선사하며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한·일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의리와 우정을 담은 예고 영상처럼, MBC는 메달의 색에 연연하지 않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환한 미소와 상대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스포츠맨십을 집중 조명했다. 극강의 라이벌 쑨 양(중국)과 박태환의 다정한 하이파이브, 승리를 거머쥔 선수와 코치의 감격의 포옹, 목에 건 메달을 하염없이 들여다보는 선수들의 뭉클한 모습 등이 MBC의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전해졌다.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듣는 감동’을 더했던 김연우·박상민·이은미의 ‘메달송’은 인천에서도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명실상부 최고의 캐스터와 해설진
MB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젊은 캐스터와 화려한 해설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올 한 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김정근·김나진·이성배 캐스터를 향한 신망이 두텁다. 아시안게임의 첫 단추는 김정근 캐스터가 꿰었다. 이재은 아나운서와 함께 안정감 있는 개회식 진행을 선보인 김정근 캐스터는 축구, 하키, 배구 등 여러 종목을 중계하며 아시안게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박태환 선수가 출전한 남자 수영 경기를 도맡아 선수와 함께 호흡하는 특유의 활기찬 중계를 선보인 김나진 캐스터도 ‘세대 공감, 마음 공감’을 목표로 맹활약을 펼친다. 아시아 최고의 ‘신궁’을 가릴 양궁 중계를 맡은 이성배 캐스터의 활약도 관심사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의 조력도 시청률 견인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수영 중계를 맡은 김성태·류윤지 해설위원은 풍부한 실전 경험과 다부진 입담으로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응원했고, 펜싱의 고낙춘, 역도의 이배영, 핸드볼의 백상서 해설위원도 명쾌한 해설로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45억 아시아인과 함께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그 환희와 감동의 레이스는 10월 4일까지 계속된다.
홍보국 홍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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