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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형부' 김강우 "라디오 하고 싶습니다"

홍보국 M톡A 2014.02.12 10:18

보통 월요일에는 출근하기 싫고, 일하기 싫은... '월요병'이 찾아 온다고 하죠?

하지만 별밤과 함께라면 절대 월요병이 찾아올 틈이 없습니다.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지난 2월 10일 월요일에는 '국민형부'라 불리는 배우 김강우 씨가 별밤을 찾았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게 있다면..

수식어가 '국민 형부'지만, 내 형부는 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1등 남편감'이지만, 내 남편은 될 수 없다는 점~

그는 이미 수 년 전에 결혼해서 두 아들을 둔, 품절남이라는 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여성들이 이상형 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유는,

김강우씨가 어마어마한 매력남이기 때문입니다. 정말...어메이징했어요.

 

일단, 옷차림부터가 깔끔한 니트와 셔츠, 거기에 뿔테 안경으로 여성들의 보편적인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문자가 속속들이 도착할 만큼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

마지막으로 말투는 느린 듯 하지만 적재적소에 빵빵 터뜨리는 묘한 유머센스!

아...또 있을 것 같은데... 아, 누가 들어도 좋은 노래를 골라오는 선곡 센스까지~

정말 이렇게 라디오에 적합한 남자 배우, 어디에 또 있을까요?

심지어 라디오를 좋아한답니다. 이문세씨가 진행하는 별밤을 들으며, DJ를 꿈꾼 적도 있답니다.

국장님, 듣고 계신가요~?!!

 

 

 

이 날, 김강우씨와 제작진을 빵 터뜨린 건 뭐니뭐니해도 MBC의 공식 홍보 트위터 계정, @withmbc 님!

질문을 보내 달라는 별밤 트위터에, 이런 답글을 달았었죠.

 

 

그래서 이 질문을 그대로, 김강우씨에게 던졌습니다. 거참 ㅋㅋㅋㅋ

일 안 하시고(농담입니다 ^.^) 여기서 사심을 터뜨린다며 분노하는 윤디 앞에서,

김강우씨는 허허 웃으며 대답했죠. "피겨 스케이팅이요."

 

예전에 영화 <태풍태양>을 찍으며 배웠던 인라인 스케이트 기술이 발휘되지 않을까... 하며

난 뒤로도 잘 가고 점프도 잘 한다! 는 확인할 수 없는 말들을 계속 뱉어내신 김강우씨.

덕분에 방송 다음 날, 이런 헤드라인의 기사들이 속속들이 올라왔더라고요.

"김강우, 소치에 피겨스케이팅으로 출전하고파"

"김강우, 스케이트 좀 탄다..예술 점수를 기대"

(검색하시면 더 많은 기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김강우씨의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분의 사연도 있었는데요.

그 분의 정체는...다름 아닌,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오시정 작가!

'김강우씨는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였어요.'라는 말에 지체없이 "네!"

'초등학교 4학년 때 조 숙제를 하러 김강우씨 집에 갔었는데 거실에 책이 참 많더라고요.'라는 말에도

지체없이 "맞아요. 전 책을 참 많이 읽는 어린이였어요."

김강우씨 정말 놀랍도록 솔직한 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초등학교 친구에게 음성편지 보낼 시간을 드리자, 대뜸 나온 첫 마디는...

"친구야 반갑다! 나 라디오 하고 싶다~!!"

국장님!!!! 듣고 계신가요~?!!

 

 

 

곧 개봉할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의 촬영장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영화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우선 남자 선배들이 많아서 칙칙했다는 것.

하지만 옷을 안 갈아 입어도 되어서 편한 점이 많았다'

'매니저 역할을 맡아서 내 매니저를 관찰했는데, 많이 자더라.' (농담입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주량이 다들 어마어마해서 나는 비교가 안 될 정도였다'

그 외에도 '낯가림이 심해서 차갑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그렇지 않다.'

'아내는 아이를 업고 동요 부를 때 가장 예쁘다'

'아내와의 말싸움은 무조건 끝까지 이긴다' 등등,

김강우씨에 대해 새로운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질문! '지금까지 밟아온 연기자의 길!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에는..

'48점'이라는 심하게 겸손한 대답으로 모두를 놀래키더니...

"50점이 넘으면 자만하고 까불 것 같지만..

 자만하고 까불 때 어떤 폭발력과 연기가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이런 반전 대답을 선사한 김강우씨!

 

정말, 방송 내~내 언제 무슨 얘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안겨 주셨습니다. 

풀 버전이 궁금하시면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2월 10일 월요일자 다시 듣기 GO!

김강우씨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큰 웃음 여러 번 보장해드려요~

 

 

 

글/사진. 라디오국 이고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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